'할값 논란' 오늘 김해관광유통단지 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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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작성일13-05-23 07:04 조회34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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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추진하는 김해관광유통단지 부지 매각 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남도는 롯데에 해당 부지 매각을 통해 재정 압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2일 경남도가 제출한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가결했다. 논란이 됐던 김해관광유통단지 부지 매각 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부대조건을 전제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남도가 제출한 최종 정산 계획은 '도 지분율 37.8%+현금 50억 원'이다. 이 가운데 현금 50억 원은 김해관광유통단지 북측부지 행정지원을 조건으로 받는 금액이다. 경남도는 현금 배당액을 2451억 원으로 보고했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제시한 부대조건은 △경남도는 협약 체결 시 롯데 측이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 지원 △경남도는 마지막까지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등 2개다.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기획행정위원회는 4시 50분이 돼서야 개회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은 2시간 넘게 비공개회의를 진행하며 계획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다. 그리고 개회한 뒤 5분 만에 부대조건을 전제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한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은 23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한편, 김해관광유통단지 부지 매각 안과 더불어 미활용 도유재산(구 소방본부 청사 부지) 매각 안도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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