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7일 제24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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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4-01 11:47 조회55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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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 공연, 가요제, 체험부스 풍성
마금산 온천 등 인근 관광지도 즐길거리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위원장 정상철)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가 주관, 창원시·BNK경남은행·북창원농협이 후원하는 ‘제24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내달 6~7일 이틀간 천주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천주산은 이원수선생의 ‘고향의 봄’의 창작 배경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진달래가 붉은 융단처럼 온산을 덮어버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때문에 이같은 절경을 보려는 전국의 관광객과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제는 6일 오전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외감마을 달천계곡 특설무대에서 사물놀이, 줌마 댄스, 초청가수 및 동아리 등 각종 공연, 가요제, 기념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진다. 북면 막걸리와 북면농가 우유 시식회, 사생대회 및 백일장, 이틀 동안의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천주산 달천계곡을 찾는 이들은 울긋불긋한 진달래꽃의 향연을 만끽하면서 매년 이맘때 북면 외감마을에서 출하되고 있는 ‘천주산 청정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까지 즐길 수 있어 봄의 묘미를 더한다.
어르신과 함께라면 마금산 온천을 찾아도 좋다. 20여 종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염, 피부질환,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마금산온천을 찾아 목욕하고 지역 향토음식인 두부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에서 빚은 막걸리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마침 동절기 휴장했던 야외 족욕체험장도 4월 1일 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단, 추석명절과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야외족욕체험장은 하루 평균 150여명이 찾을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웰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 정상철 회장은 “천주산 진달래는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빼어난 절경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몇 안되는 봄의 산”이라며 “울긋불긋한 진달래 꽃 보러 천주산을 방문하러 꼭 오이소예~”라고 힘주어 말했다.
유재준 북면장은 “4월에 북면을 방문하시면 우리 북면의 자랑거리인 천주산 달천계곡과 진달래, 천주산 청정 미나리, 마금산 온천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북면을 방문하시고 북면을 기억해주시고 북면을 사랑하게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창구와 북면은 천주산 등산로, 주차장, 화장실, 데크 등 천주산 진달래 축제이용시설 점검과 정비를 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서부경찰서, 북면자율방범대, 해병대북면전우회, 천주산산악회 등이 합심해 관광객의 교통편의에 도움을 줄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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