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지난 18일 오후 6시 14분경 지나가던 행인이 근린상가 시설 1층 내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인근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장유부곡점 김성우 사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면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 되었다.
 

▲화재진화에 사용된 사내 소화기

김성우씨는 “연기를 발견한 순간 본능적으로 회사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바로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크고 작은 화재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웃의 안전을 위해 큰불로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며 화재 순간을 떠올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위치시키고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다.”며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 뿐 아니라 평소 소화기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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