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 고인돌 박석 훼손감독소홀 공무원 11명 징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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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3-01-25 14:25 조회272회 댓글0건본문
구산동 고인돌 박석 훼손 감독업무 소홀
경남도와 김해시 공무원 11명 징계
구산동 지석묘 정비사업 감사 결과 김해시 고인돌 박석 훼손과 관련해 해당 경남도와 김해시 공무원 6명 징계, 3명 훈계, 2명이 주의 처분을 받았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9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서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고인돌) 정비사업 때 총 2건의 위법 및 부당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산동 지석묘 정비사업 인·허가와 공사 관리·감독 업무를 부당처리했으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이행 점검과 위반행위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김해 세계최대 규모 구산동 고인돌은 2007년 택지개발부지 내에서 발굴 되어 상석과 묘역석만 확인하고 매장주체부는 미확인된 채로 복토를 통해 지하에 보존 조치된 유적으로 2012년 7월 경남도 기념물 제280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김해시는 국정과제 선정 및 지역주민들의 역사적 가치 확인과 역사자원 활용에 필요하다는 의견 등에 따라 2019년 3월‘구산동 지석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문화재 훼손사실이 언론을 통해 집중보도 되면서 관련 민원제기로 2022년 8월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에 따라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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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기자 (jsinm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