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수첩 > 민주당 김해을 후보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본문 바로가기
기자수첩

<제21대 4.15총선>민주당 김해을 후보 과연 누가 ..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3-18 15:50 조회293회 댓글0건

본문

경남 김해을 선거구를 두고 민주당내 경선 열기가 아주 뜨겁다. 김해을은 경남 선거구 16곳 중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 28 '김해을'을 전략지로 선정했다. 김정호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하기로 한 것이다.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김정호(왼) 의원, 기찬수(오) 예비후보

 

  

하지만 김정호 국회의원은 컷오프에 대해 이의를 신청하여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기사회생으로 경선 기회가 주어졌다. 경선 상대 후보는 전 국군 기무사령부 참모장이자 병무청장을 지낸 기찬수 예비후보다.

 

 

먼길을 돌아 당 경선 후보가 된 김정호(59) 의원, 정치신예로 고향인 김해 발전을 위한 큰 포부을 가진 기찬수(65) 예비후보의 보이지 않는 필승 의지가 불 붙고 있다. 두 후보는 최후 승리를 위해 필승 결기를 다지고 있다.

 

 

경선은 19일부터 20일까지 김해 일반시민 100% 전화여론조사로 진행되며 21일 최후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가 아닌 김해 일반시민만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로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미래통합당 장기표 예비후보자와 한치의 양보없는 혈투를 펼칠 민주당 김해을 후보로 결정된다.

 

 

두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변화를 도울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더불어 김해 지역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기찬수 예비후보는 현 국회의원인 김정호 의원에 비해 조직력이 부족하지만, 경선 룰을 보면 예단하기 힘들다. 기찬수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10% 가산점을 받고, 김정호 의원은 패널티로 20% 감점을 받기 때문이다. 경선여론조사 대상도 기존 당원으로 국한했다면 현역의원인 김정호 의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겠지만, 김해을 유권자 전체를 대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무당층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기에 최후 승자가 누가 될지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정호 의원은, 9일 예비후보 등록 후, 거리인사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자신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달라며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김해시민을 모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기찬수 후보는, 13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과 동시에 장유 코아상가 사거리에서 본격적인 경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정호 의원 컷오프, 김해을의 전략공천지 결정, 다시 경선으로 후보자 결정 등의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후보자를 내지 못한 이 상황에 시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또한 최종 후보 결정이 늦어지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

 

 

김정호 의원(59)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기록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농업정책 특보를 맡았다. 봉하마을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20대 총선 때 당선이 됐고, 김 지사가 떠난 자리에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친환경 농업을 이어온 김정호 현 의원이 당선되었다.

 

 

기찬수(65) 예비후보자는 정치신인으로 진례면 출신, 진례대진초, 진영중, 진영농고, 육군3사관학교를 거쳐 국군 기무사령부 참모장 (육군소장), 대명에너지 대표, 문재인 정부 초대병무청장 역임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홍보성기사 등 일부내용은 본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해인터넷신문과 장유넷/장유신문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부탁드립니다.

 

김윤희 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055-314-555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79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