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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21대 4·15총선>미래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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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20-03-17 10:37 조회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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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4·15총선

미래통합당 김해을장기표후보

장유신문/김해인터넷신문/장유넷과 단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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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후보는 지난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선거 운동에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기표 후보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한림중학교와 마산공고를 졸업했다. 김해에 가족이나 친지들이 아직 있나? 자주 내려오는지?

 

  ) 당연히 자주 내려온다. 아버지 제사때도 꼬박꼬박 챙기고 있고...조카가 문중을 돌보고 있다.

 

) 오늘부터 선거운동 및 향후 일정은 어떻게?

 

 ) 오늘부터 거처를 장유로 옮기고 당원들을 만나 인사하는 것으로 시작하려 한다.

 

) 내외동과 장유를 비롯하여 주촌 등 김해을지역구는 신도시로서 젊은 유권자가 많은데 후보자에 대해서 생소하다. 지역 활동을 거의 안하셨는데 이번 총선에서 영남에서는 가장 강력한 민주당의 성지 같은 곳이며 일명 노빠들이 꽉 잡고 있는 김해지역에서 필승전략이 있나?

 

 ) 젊은 사람들이 나를 아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기는 하지만 민주화운동이나 노동운동 같은 내가 살아온 경력이 젊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았다. 젊은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에 대한 거부감은 있을지 몰라도 나같은 경우는 다른 어떤 후보들 보다 젊은 사람들과 가깝고 공감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 기득 정권에 대한 반항심이나 그런 생각들이 후보자가 젊었을 때 경험해 봤기 때문에 젊은 유권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공감하며 유대를 이끌 수 있다는 말인가?

 

 ) 지난날 내가 살아온 정의를 구현하는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 그리고 학생운동도 현재 젊은 유권자들의 가치 추구와 저의 생각이 거의 같다고 본다.

 

또 하나 나는 신문명을 주장한다. 정보화시대야 말로 새로운 문명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새로운 문명시대의 주력은 젊은 사람들이다. 나는 나이는 많지만 젊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세상을 앞장서서 건설하려고 노력해 온 사람이다. 그러므로 젊은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에 있어서 괴리가 있을 수 없다고 본다. 내가 젊은 사람들을 좋아한다.

 

) 이번 4.15총선은 2002416일 이전 출생자까지 투표를 한다. 고등학생과 대학 및 사회 초년생들까지 투표를 할 것인데 이들에게 먹힐 재미있거나 톡톡튀는 공약이나 선거운동 전략을 생각해 보았나?

 

 ) 어린 유권자들에게는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나야말로 어린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 건설을 위해서 노력해온 사람이라 자부한다. 그런 부분을 이해시키면 공감해 주고 이해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거쳐 정권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을 통해서도 어린 유권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다.

 

) 이번 21대 총선이 7번째 정계 입문 도전인데 많은 낙선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전하는 정치에 대한 꿈과 이상은 무엇인지? 또 과거 인터뷰 기사를 보면 기존 정당은 우리나라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입당을 하지 않고 창당을 거듭하며 정치권 진입을 시도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번 통합과정을 거치며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둔 것은 미래통합당에서 후보자의 뜻을 구현 가능하다고 생각이 바뀐 것인지?

 

 ) 그동안에는 내 정당을 만들어 국회의원 선거를 거듭하였다. 솔직히 군소 정당으로 출마하여 국회의원 되는 것이 어렵다. 낙선될 것을 알고 그렇게 했다.

 

그러나 이번은 다르다. 문재인정권이 나라를 거덜 내고 있기 때문에 야당이 통합되어야 한다. 그래서 참여를 결심했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파탄을 엄중하게 심판해야 된다.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여 문재인 정부를 정신 차리게 만들어 줘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 정당 참여는 문재인정권 심판에 일조를 하고 내 뜻을 이룰 수 있는 정치적인 기반도 구축할 것이다. 현재 거대 야당의 문제점들도 변화해 가도록 주도하겠다.

 

 

) 서울에서 25평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 들었다. 자가 소유인지?

사실 서울 25평 집 한 채 값도 지역 아파트 가격에 비교하자면 큰 금액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정치인은 재산이 꽤 있는 것으로 짐작하는데 후보자는 평생 민주화 운동을 해오며 돈 한 푼 벌어본 일이 없다고 했다. 정치도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시대가 바뀌었다. 요즘 정치는 돈으로 하는게 아니다. 정치하는 사람이 돈이 많으면 안 된다. 생전에 돈을 벌어 본 일이 없는데 돈이 많으면 말이 안 되잖아.

이제는 좋은 정치환경이 조성되어 선거는 후원금으로 치르며 국고에서 보조되어 문제없다. 선거법에 있어 돈과 관련된 것은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 며칠 전 미래통합당 김해을당원협의회가 공천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회에서 보수통합의 과정에서 시민단체의 대표 자격으로 밀실야합을 통해 김해을후보 자리를 보장받았다는 일각의 시선들이 있다. 그리고 또 후보자가 직접 후보로 나가고 싶지 않지만 공관위에서 억지로 나가라고 해서 등 떠밀려 나왔다는 것은 후보로서 결격사유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장후보가 직접 전략공천배경을 설명한다면?

 

 ) 그것은 정말 내가 김해에 나올 마음은 없었다. 내가 평생 민주운동으로 살았지 고향을 위해서 별로 한일이 없기도 하고 서종길후배가 열심히 하고 있었고 또한 서종길후배가 잘 되기를 정말 응원하고 바랬다. 몇 번을 고사했다. 허나 중앙당에서 보기에는 김해을은 험지이다. 경남에서 여당과 맞붙을 가장 핵심 요지이다. 큰 그림을 그리는 중앙의 뜻이 있지 않겠나. 서종길후보도 잘 협조해 줄 것이라 믿는다. 또 김해시민의 출마 지지도 꽤 받았다. 김해를 위해서 이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 김해을 선거구에는 많은 현안문제들이 있다. 얼마나 알고 있는지?

 

 ) 아직 현안문제까지 잘 살펴보지 못했다. 그러나 김해가 난개발도 문제점이지만 지금 우리나라 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장유지역 시민들은 창원공단 조업중단과 조업단축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근본적으로 나라의 경제가 회생되어야 한다. 경제 파탄의 주범 문재인정권을 교체하는데 김해시민도 함께해야 한다.

 

) 장유 같은 경우는 장유소각장 증설 문제로 일부 주민들과 갈등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 장유소각장 증설 문제를 들었다. 시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밀어붙이면 안되지......시민들이 이유 없이 반대하겠나? 소각장에서 나오는 오염과 악취문제 환경문제와 시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 확실하다면 소각장을 어딘가 건설해야 하지만 그것이 과학적으로 검증해보고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계획을 뒤집고 다시 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잘 검토해서 장유 시민들의 생각을 대변하겠다.

 

) 장후보의 이력을 보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나이더라. 선거운동 체력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 아침에 등산을 비롯 개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한다. 선거운동으로 키운 체력도 두텁다. 나이에 대한 것이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정신연령이 젊어야 젊은 것이다. 정직하게 살아온 나의 삶의 방식이 젊은 사람들에 뒤처지지 않는다.

 

 

) 이번 총선이 끝나면 문 대통령은 탄핵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정권이 문재인정부의 문제다. 사이비 진보주의자들이다. 자기들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인정하지도 않는 시대착오적인 국수주의자들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과 헌신성이다. 이 정권은 그런 게 없다.

문재인정부에 엄중히 물어야 한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정책, 9.19군사합의 등 문제 지적과 사과를 요구해서 시정하지 않으면 탄핵을 발의해야 한다.

잘못에 대하여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시정을 하겠다면 별도의 문제다.

 

) 시간 내어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표 후보는 서울 법대생으로 전태일 열사를 최초로 세상에 알렸고,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수많은 고문과 감옥살이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에는 일반 시민들도 각각의 방식으로 나라 발전에 기여했는데 자신만 특별대우를 받는 건 옳지 않다며 5.18 민주화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한편 21대 총선에는 회현동이 김해을 선거구로 관할구역이 조정되어 김해을 유권자 수는 219600명이다. 보수 성향의 영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지역인 김해는 이번 4.15총선의 최대 관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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