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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시정질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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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19-12-19 14:33 조회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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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시정질문]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jpg

아파트 과잉공급, 부전~마산 복선전철, 주촌 선천지구 악취 문제 지적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허성곤 시장이 부동산 시장 조절 역할을 포기해”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한국당, 이하 이 부의장)은 19일 시정질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내준 허성곤 시장(아파트 사업계획승인 세대수 2만3,637세대)의 공동주택 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법상 문제가 없어 허가 내줬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 조절 역할로서의 책임행정에 걸맞지 않다”며 “아파트 증가에 따른 도로 등 도시계획 인프라 대책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 김해시는 두 가지 모두 잡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 부의장이 공개한 김해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아파트 사업계획승인 62건 중 분양 전 11건, 분양 중 1건, 임대 6건을 제외한 44건에서 15개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했고 미분양률이 20% 초과하는 단지는 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의장은 “사용 승인을 받았으나 사용 검사를 받지 않은 21개 단지 1만8,418세대가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우려스럽다”며 “사업계획 승인을 기다리는 8개 단지 5,465세대에 대한 ‘공급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관련해서는 이 부의장은 2009년 타당성조사(한국교통연구원)·2010년 타당성재조사(KDI) 결과대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KDI는 2010년 타당성재조사를 통해 EMU-150 열차 투입과 광역전철 수준의 운임, 첨두 15분-비첨두 30분 배차간격을 제시했다.

 

 이 부의장은 “국토교통부에서 2009년 타당성조사와 2010년 타당성재조사에서 정해진 대로 하게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해지역 국회의원들이 나서야 한다”며 “배차간격과 운임에 있어서도 2009년 타당성조사·2010년 타당성재조사 결과보다 퇴보했다”고 국토교통부를 비판했다.

 

 이 부의장은 주촌 선천지구 악취 문제와 관련해 “악취 민원이 2018년 220건의 20배를 넘는 4300건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김해시는 문제의 근본(악취배출원)을 다루지 않고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하는 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없다”며 악취배출원에 대한 직접적인 정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정선기자(jsinmun.daum.net)
제보전화 055-3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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