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임대 아파트 3900 가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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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2-20 13:54 조회4,29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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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임대아파트 3900가구 짓는다 | |
대동면 주중·주동리 일대 52만㎡ 직접 신축… 2013년 완공 | |
김해시가 대동면 그린벨트 지역에 무주택 서민을 위한 대규모 임대아파트를 직접 신축하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조정가능지역으로 고시된 그린벨트인 대동면 주중·주동리 일대 52만㎡에 저렴한 임대아파트 3900가구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중이며 올해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4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국민주택기금과 지방채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다. 3900가구 중 일부는 일반 아파트로 분양해 사업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대동면 주중·주동리 일대는 도심지에서 가깝고 주변 교통망이 양호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한 무주택 서민 등 입주자격을 제한하는 등 투기요인을 원천 차단해 실수요자가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에 입주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 지역 임대아파트 건립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에 맡겨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대부분 주택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참여를 꺼려 직접 신축하기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데 결과가 나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