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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지방선거, 지역 부동산 시장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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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합· 작성일09-12-28 17:04 조회2,487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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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지방선거, 지역 부동산 시장 호재
마창진 통합시 추진 대형 토목 사업 주목
개발 공약 효과·시중 유동성 확대에도 기대
2009년 12월 28일 (월) 이균석 기자 qpm@idomin.com
연말에 쏟아져 나온 경제 결산 보고서들은 대체로 올해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비교적 잠잠했던 도내 부동산 시장은 이런 전국 추세를 따라가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뭔가 달라질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마창진 통합과 지방선거가 내년도 도내 부동산 경기에 활력이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통합에 따른 개발 호재 = 여러 가지 논란이 많지만, 적어도 부동산 경기란 관점에서 볼 때 통합은 '좋은 소식'이다. 개별 시가 예산이 부족하거나 다른 시의 눈치를 보며 할 수 없었던 개발 사업을 통합시에서는 과감히 추진할 수 있어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정준하 홍보담당은 "전체적으로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면서도 "가격 상승이 클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어차피 마창진이 동일 생활권이었기에 행정 통합이 돼도 전체보다는 부분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하지만, 그는 통합시가 추진할 대형 사업들이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마창진 도시철도 같은 것이다.

통합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최근 사업 실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정준하 홍보담당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통합시 도시계획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개발 사업이 활기를 띨 것이란 분석도 있다. 부경대학교 공공정책 연구소 김성우 연구원은 "그동안 각자 추진하던 사업들이 정리되거나 규모를 늘리는 등 조절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동안 마산, 창원, 진해는 서로 인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이제 그럴 일이 없으니 마음껏 낙후 지역을 개발할 수 있다는 논리다. 예산이 집중되니 추진력도 그만큼 커진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정보업체 장유넷 박민현 이사는 현재 토지 규제가 많은 진해보다 마산 지역에 개발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를 들어 마산 진북에 일반 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주택 단지도 개발하는 식이다.

◇지방선거 개발 공약 = 지방선거의 선거 공약은 대부분 어느 지역을 어떻게 개발하겠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정치적인 이유에서 개발 계획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런 공약이 나오면 기대 심리에 따라 해당 지역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

김성우 연구원은 선거가 끝나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당선자들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기에 부동산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박민현 이사는 마창진 통합시와 관련한 출마자들이 광역도시에 맞는 공약을 낼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예를 들어 지역별로 상대적으로 낙후한 곳을 개발하겠다는 식이다. 광역도시 수준의 예산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 외에도 정준하 홍보담당은 선거 때가 되면 어쨌거나 지역에 돈이 풀리기에 어느 정도 부동산 경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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