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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대동1단지사거리~서희스타힐스 교통체증 ‘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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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뉴스 작성일17-05-04 17:59 조회6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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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몰려도 도로 좁은 탓 혼잡
출·퇴근시간 1㎞ 가는 데 15~20분


장유 무계동 대동1단지 사거리에서 외덕사거리를 거쳐 내덕동 장유서희스타힐스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매일 출·퇴근시간 때마다 극심한 체증을 빚지만 마땅한 해결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대동1단지 사거리~외덕사거리~장유서희스타힐스아파트까지의 거리는 불과 1㎞다. 차량이 밀리지 않을 경우 1~2분이면 지나갈 수 있는 구간이다. 하지만 출·퇴근시간 때에는 사정이 다르다. 자동차가 밀리고 엉키는 바람에 15~20분이 걸리기 일쑤다.

대동1단지~외덕사거리까지의 거리는 300여m다. 이중 진입부분에서 235m 지점까지는 편도 1개 차로다. 이후 외덕사거리까지 65m 구간의 차로는 4개로 늘어난다. 좌회전 1·2차로, 직진 3차로, 우회전 4차로다. 이곳에서 차들이 수시로 뒤엉키면서 정체가 발생한다. 여기에 외덕사거리에서 주촌면 방향으로 좌회전하려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는 바람에 직진 1차로 진입도 쉽지 않다. 일부 차량들은 직진차로에 서 있다가 좌회전 방향으로 끼어들어 맞은편에서 오는 직진차량들의 흐름을 방해한다. 우회전 차로에 있던 차량들도 우회전하지 않고 직진차로로 급하게 변경하기 일쑤다. 이 때문에 직진차로로 달리던 차량들이 깜짝 놀라 급정거를 한다.

외덕사거리를 지나면 도로는 다시 편도 2개 차로에서 1개 차로로 줄어든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12월 장유서희스타힐스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출입구 앞에 신호등이 생겼다. 이 때문에 무계지하차도를 지나온 차들과 외덕사거리에서 빠져나온 차들이 합류하는 지점은 극심한 정체를 빚어 도로를 마비시키다시피 한다.

박 모(38·부곡동) 씨는 "매일 아침 출근 전쟁을 벌인다. 외덕사거리 우회전 차선에 서 있던 차량들이 직진차로로 끼어드는 바람에 사고 위험도 높다. 대동1단지~서희스타힐스아파트까지 차로를 확장하지 않는 한 문제 해결은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해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과 관계자는 "해당 구간 주민들의 민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교통 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덕사거리 직진신호 시간을 늘렸다. 하지만 신호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김해시 도로과 관계자는 "외덕사거리~서희스타힐스아파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남명산업개발㈜과 ㈜이앤아이개발이 오는 6월 사업비 5억 4000만 원을 들여 길이 360m, 폭 7m로 확장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근본적인 체증 해소책은 아니지만 다소나마 도움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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