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산-삼랑진 신항 배후철도 30일 개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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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11-22 22:10 조회1,25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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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녹산역~경부선 삼랑진역 38.8㎞ 구간의 부산항 신항 배후철도가 오는 30일 조기 개통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신항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로 배후도로 일대 교통난을 완화하고 부산항 화물의 철도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개통예정일인 12월 중순에서 이달 말로 앞당겨 개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천361억 원이 투입된 이 건설사업은 2003년 노반공사가 시작된 이래 7년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복선 전철의 완전 개통은 내년 12월께 예정이며 내달 30일에는 복선 비전철로 우선 개통되며, 녹산역(신설)~신항 진입철도(2.9㎞)~북컨테이너 부두 임항철도(3.1㎞) 구간도 내달 30일 동시 개통된다.
신항 배후철도가 개통되면 신항 일대 배후물류 활성화와 강서 산업단지 등의 화물 운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