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 ‘제54회 도민체육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박재현 제1부시장 주재로 ‘추진기획단 최종 보고회’를 갖고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준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한편,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남은기간 동안 막바지 시민홍보와 함께 관람객 참여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각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으로 ▲24일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 ▲27개 종목에 대한 경기장 준비상황 ▲선수단 숙박지정 현황, ▲도로환경 정비현황 등 손님맞이 준비까지 모든 것이 차질 없이 준비된 현황이 보고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최종 추진상황보고회에 이어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돌발사태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부서간 유기적인 대응 시스템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제54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리게 되며, 24일 오후 6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은 출연가수(빅스, 피에스타, 지피지기, 여자친구 등)의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승용차, TV, 냉장고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막바지 점검을 통해 준비에 사각지대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