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천·도로변 등 오염 우려지역 야생 봄나물 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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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4-17 08:44 조회31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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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5년 3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내 도심 하천·도로변 등 오염 우려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 20건을 채취해 중금속(납, 카드뮴)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6건에서 농산물 중금속 허용기준 보다 납이 높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전국 450건 중 37건(8.2%) 기준 초과(쑥17, 냉이7, 민들레5, 돌나물5, 미나리 등 3)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봄철 야외 활동 시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쑥, 냉이, 달래 등 야생 봄나물을 도심 하천·도로변 및 공단 주변 등 중금속 오염 우려지역에서 채취하여 조사 및 검사를 하였다.
조사결과 오염지역에서 쑥(2건), 냉이(2건), 미나리(1건), 민들레(1건)가 농산물의 중금속 허용기준 보다 높게 검출되었다.
농산물 중금속 기준 : 쑥, 냉이, 민들레 등 엽채류(납 0.3mg/kg 이하, 카드뮴 0.2mg/kg 이하)달래, 미나리 등 엽경채류(납 0.1 mg/kg 이하, 카드뮴 0.05 mg/kg 이하)
따라서 봄철 야외활동 시 도심 하천변, 도로변 등 오염 우려지역의 야생 봄나물을 채취·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봄철 쉽게 채취할 수 있는 고사리, 고비 등은 소화기계 장애를, 질경이는 배뇨장애, 원추리는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익혀서 물로 충분히 우려낸 후 조리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면 안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위해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군명 |
채취장소 |
세부장소 |
품목 |
조사결과 | |
납 |
카드뮴 | ||||
|
계 |
6건 |
|
|
|
진주시 |
하천변 |
도심 하천변(경대병원 근처) |
민들레 |
0.4 |
0.1 |
김해시 |
유원지 |
상동면 신어산 장척계곡 |
미나리 |
0.3 |
0.02 |
함안군 |
하천변 |
칠원읍 광려천변 |
쑥 |
0.4 |
0.1 |
공단주변 |
칠서면 칠서산단주변 |
쑥 |
0.8 |
0.0 | |
도로변 |
지방도 주변(1004호선, 터미널 주변) |
냉이 |
0.5 |
0.1 | |
도로변 |
가야읍 함마대로변 |
냉이 |
0.8 |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