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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오동동ㆍ성호동ㆍ동서동 일원 도시재생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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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4-11-25 08:30 조회9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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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오동동ㆍ성호동ㆍ동서동 일원 도시재생 추진 탄력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마산합포구 오동동, 성호동, 동서동 일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지정한 전국 13곳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가운데 창원을 비롯해 부산, 서울, 영주 등 4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17년까지 4년간 창원을 비롯한 4개 지역에 1,100억원(지방비 50%)을 지원한다. 문화부와 중기청 등 12개 관계부처도 25개 사업에 2,215억원을 협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설되는 주택도시기금 등 정책금융의 활용, 건축규제완화 및 행정적 지원 등을 통해 1,4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도 차질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의 경우 이은상, 문신 등 지역 예술가 등이 활동했던 원도심의 역사성을 살려 창동예술촌과 창작공예촌을 활성화하고, 임항선 폐선로를 활용한 공원 조성과 마산항 워터프론트 조성 등을 연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20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을 투입해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우리 동네 골목길 디자인 사업 △산해진미 보행 네트워크 조성 △공가(빈집)활용 프로젝트 △창동예술촌ㆍ부림창작공예촌 국제화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2017년까지 62억원이 투입된다. 동서동 부림시장 일원에 2,607㎡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 및 공예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부림시장을 비롯한 이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공가(빈집) 활용 프로젝트는 성호동, 동서동, 오동동 일대 빈집 10곳을 매입해 게스트하우스, 기숙사,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방치된 빈집 철거 등으로 우범지대 제거 및 주거환경 개선도 도모할 수 있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된다.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는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불종로 387m 구간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해 주차 및 교통난을 해소하는 한편, 보행로 확장과 간판 정비, 오동동 문화광장 및 교방천 생태하천과 연계하는 녹지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성호동과 동서동 내의 임항선 그린웨이 구간 1.3㎞에 산책로, 자전거도로, 생태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구간별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사업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 사업비는 15억원이 투입된다.
 
우리 동네 골목길 디자인 사업은 마산 원도심의 가장 유서 깊은 골목인 창동 골목길(435m)이 가진 유ㆍ무형 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골목 벽면, 바닥, 가로시설물 등 내부 환경을 개선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4억원이 투입된다.
 
산해진미 보행 네트워크 조성에는 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성호동, 동서동, 오동동 내에 분포되어 있는 문신미술관, 시립마산박물관, 마산어시장 등 다양한 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해 탐방루트 4개 코스(8㎞)와 자전거루트 1개 코스(2.5㎞)를 개발함으로써 관광객을 끌어 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창동예술촌 및 창작공예촌 국제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원도심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지원 및 리더 발굴을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한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지난해 6월 제정된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쇠퇴가 심각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에 국가와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전국에서 13곳을 지정했다.
 
이후 지자체별로 주민ㆍ공공기관ㆍ지역단체 등과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입안하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계획안이 확정된 것이다.
 
도시재생 사업지역인 마산합포구 오동동, 동서동, 성호동 등 원도심지역은 1980년대 경남을 대표하는 중심 상업지역이었으나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의 외지 이전, 마산항의 기능 축소, 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 상권이 침체되어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는 통합 이후 창동예술촌 및 부림창작공예촌 조성, 오동동 소리길 조성, 부림시장 등 아케이드 설치,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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