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소방서(서장 장택이)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1일(금) 오후 2시 경남은혜학교(화목동 소재)를 방문하여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및 소소심 체험장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소방활동체험은 내외 119안전센터와 학교 관계자들의 화재시 대피 훈련·자위소방대원 화재진압·인명구조 및 후송훈련으로 시작되었으며, 소화기 체험·소화전 체험·심폐소생술 체험·방화복 착용 등의 체험 학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 체험 후에는 소방캐릭터와의 포토타임, 기념품 증정이 이어져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김해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우들은 판단미숙 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이 부자연스러워 화재등 사고발생시 대처능력이 매우 떨어지게 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지도교사나 보호자의 위기대응능력 습득이 더없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위기대처능력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