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9월 10일 서울역에서 개최하는 남도해양관광열차 일명 S-train 개통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남도해양관광열차는 두편으로 운행되며 부산에서 여수까지 250키로미터, 광주에서 마산역까지 212키로미터 구간으로 외부 투명창으로 디자인 된 관광 전용열차의 특성을 살려 이번에 개통하게 되며 많은 관광객이 경남지역 내륙과 해안 관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9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역 맞이방에서 경남도를 비롯한 4개지자체장과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여행사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시승단을 태운 시승을 거쳐 오는 9월 27일부터 본격영업에 들어간다. 최낙영 경남도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개통식에 참여하고 4개 지자체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과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는 관광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남도해양열차는 창원중앙역, 진영, 진주, 하동, 북천, 광양, 순천, 여수엑스포 등 중간중간 정차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에 접근토록 한다. 운임은 어른기준 1일권은 48천원, 2일권 63천원, 3일권 78천원, 4일권 108천원, 5일권 138천원이며구분 판매하며 청소년과 어린이는 30%~50% 대폭 할인하여 운행한다.

경남도에서는 9월 11일 시승단인 부산, 경남, 전남지역 주요방송, 신문, 매거진 등 언론기자단 25명을 초청하여 도내 관광지 팸투어로 관광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자단은 9월 11일 정오에 하동역에 도착하여 인근지역을 둘러보고 오후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을 관람하고 이튿날(9월 12일)에는

창녕 온천지구를 들러 한국관광공사 관광명소 100선 중 2위에 선정된 우포늪을 탐방하여 자연이 살아 숨쉬는 관관자원을 취재하고 소개하개 된다.

경남도 제운억 관광진흥과장은 남도해양관광열차 개통과 더불어 경남의 수려한 내륙과 해양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언론관계자,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 등 팸투어와 세일즈콜을 실시하여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대장경세문화축전, 진주 남강유등축제, 진주 드라마페스티벌 등 각공 축제행사에 관광객 유치에 의욕적인 관광마케팅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