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의원, 서낙동강 배수대책 관계기관 회의 개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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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12-30 17:00 조회1,12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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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의원, 서낙동강 배수대책 관계기관 회의 개최
김정권의원(한나라당, 김해시갑)은 29일, 지역사무소에서 서낙동강 주변의 배수대책 및 근본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부산시 건설본부 낙동강살리기 사업부, 그리고 대동면 주민대표들과 설계회사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소집, 주관한 김의원은 예안천 합류부의 퇴적토 준설 등 예안천 주변의 재해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예안천이 서낙동강에 합류되는 지점에 광범위한 퇴적토가 가로막고 있어 해마다 반복적인 수해를 겪고 있는데 현재 대동수문에서 강동교 구간에 실시되고 있는 낙동강살리기 사업 41공구의 실시설계에 이 퇴적토에 대한 준설 계획은 반영되어 있지 있다.
김의원은 그동안 이 사업을 위탁시행하고 있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수차례 설계변경 등을 요구했지만 양 기관의 입장이 조율되지 않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개진과 더불어 예안천 합류부의 퇴적토 준설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재 41공구 사업에 반영하기에는 행정절차와 공사비 증가 등의 어려운 점이 있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퇴적토 준설을 실시하고 향후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지방하천기본계획에 동 사업을 반영,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서낙동강 및 예안천 인근의 근본적인 수해방지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