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층 2,221세대 연탄 공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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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10-31 09:00 조회1,20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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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저소득층 2,221세대에 330여장의 연탄을 제공한다.
사랑의 연탄 쿠폰 전달식을 하는 모습-경남도 사진제공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연탄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단계적인 연탄가격 현실화를 추진하면서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편적 에너지 복지실현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내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2,221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330여장의 연탄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쿠폰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1,240가구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224가구 ▲소외계층 757가구 등 총 2,221가구이며 가구당 16만9,000원씩 총 3억7,500만원이다.
경남도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1월 1일부터 해당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며 배달요청은 지역 내 연탄공장에 연락해 연탄을 받은 다음 쿠폰으로 결재하면 된다. 경남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배달지연·기피가 예상되는 고지대와 원거리 등 취약지역에 신속한 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 콜센터(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053)740-5710)를 운영해 연탄공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면서“연탄쿠폰이 해당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명확히 전달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