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소기업 R&D사업화 지원센터(이하 ‘R&D사업화 지원센터’) 사업이 본격 시행됐다.
 
경남상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R&D사업화 지원센터’(이하 ‘R&D사업화 지원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공공연구기관과 기업간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비 5억 원을 지원해 ▲ R&D기획지원 ▲수요중심형 기술사업와 지원 ▲  R&D핵심인력 양성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R&D기획 지원사업’은 지난 9일 신청기업 모집공고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정부공모 R&D사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공동연구개발 파트너가 될 연구자(대학 교수 등) 매칭, 기술?시장 분석  보고서 분석 등을 지원해 정부공모 R&D과제에 선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중심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에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시험?검증 등 기업의 니즈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4월 중에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R&D핵심인력 양성교육’은 R&D과제 계획서 작성 교육 및  발표자 대상 Skill-up교육을 상?하반기 중으로 각각 추진한다.
 
또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공공연구기관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R&D사업화 지원센터 운영결과  ‘R&D기획지원사업’으로 48개사 3억 8천만 원을 지원해 정부공모 16과제에 선정돼 18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지원예산 대비 약 6배수  성과를 달성했다. ‘수요중심형 기술사업화지원’으로 23개사 4억 6천만 원을 지원해 시제품 제작으로 61억 정도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자체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중소기업 R&D사업화 지원센터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시켜 혁신성장 및 신사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사업화 지원센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55-259-3478)으로 하면 된다.

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제보전화:055-3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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