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학이 2주 연기됨에 따라 초등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촘촘한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24일 ‘초등학교 신학기 개학 연기에 따른 가정 학습 안내’자료를 전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일괄  게시하였으며, 기본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한글 읽기, 쓰기 자료 등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자료를 함께 안내하여 휴업기간 중 가정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e학습터, 에듀넷 티클리어 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안내와 더불어 3월 3주까지 주별·학년별 초등 배움꾸러미 예시자료를  각 학교에 안내하여 온라인 교수-학습이 체계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 배움꾸러미’는 3월 1주부터 3주까지의  학년별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1일 4시간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포함한 안전한 생활 등을 주간학습 시간표 형태로  구성하였다. 특히 학습주제를 클릭하면 관련 동영상이나 학습자료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늘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등 배움꾸러미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습자료가 요일별로 구성되어있으며, 3월 3주차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휴업 기간 동안 지속적인 온라인 학습 지원으로 휴업 후 즉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jsinmun@daum.net)제보전화:055-314-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