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본격 추진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1-02-17 18:31 조회1,211회 댓글0건첨부파일
본문
경남도, 201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본격 추진
- 경남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50% 달성 추진
경남도는 최근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 실적 저조, 폐업 증가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율을 올해 50% 달성키로 목표를 정하고, 도내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는 시책을 수립해 관련 기관(부서)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올해 정부 SOC 예산 감소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민간·공공사업 수주업체를 직접 방문해, 경남건설업체 시공참여를 확대하고, 도내 건설업의 하도급 실태분석, 시책참여 우수 건설업 시상 등 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10억 이상 신규사업은 상반기 예산 60%이상 조기집행으로 건설경기 활성화 여건을 마련하고, 도내 발주 관외 대형 건설사 핵심 간부와의 간담회 및 도지사 친서 전달을 통해 도내 건설업의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 건설용 자재·장비·인력 적극사용을 부탁할 계획이다.
대형 건설사의 자회사 및 수도권 소재 협력업체 하도급 관행 개선을 위해, 관급계약 시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이 50% 이상 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며, 특히 민간시행사업 하도급률 제고 시범사업으로 경동건설(주) 등 8개 산업단지개발 시행사를 선정하여 도내 건설업 하도급 및 자재·장비 사용률 50% 이상 달성 협약을 체결하고, 성과를 분석하여 각종 공공·민간사업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병행해 공동도급 및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공사 발주 정보, 건설·건축자재 생산업체 D/B, 아파트 사업계획승인 정보 등을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와 같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말에 건설산업 활성화 기여 우수 업체에 대한 도지사표창 수여로 건설업체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도내 건설업의 하도급 실태 분기별 분석 대책강구, 제도개선 발굴 건의 등 체계적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