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콥에어8인치(21AH) 분양합니다.

창원북면 생태공원에 자전거 라이딩 갔다가 입구에서 대여하는 전동퀵보드에 홀딱 빠져서 연장, 또 연장 하면서 3시간을 초딩 아들과 함께 

신나게 놀았었습니다. 

몇날 몇일을 검색해보고 집사람을 조르고 졸라 사게 된 것이 이 녀석입니다. 

속도 조절은 3단계, 최고속도는 시속 40Km이라 제법 빠름을 느끼실 겁니다. 

등판각도는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제가 몸무게가 80인데 저를 태우고도 장유젤미쪽에 있는 덕산내안에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멈춤없이 

올라가더군요. 산밑에 아파트라 경사가 제법 있습니다.

구입한지는 6~7개월 정도 된 것 같구요. 총 주행거리는 사진에 보시다시피 120Km 주행했네요. 자이로콥 주행계는 자동차처럼 

총주행거리는 리셋이 안됩니다. 정확한 주행거리, 속일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팔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제가 샀을당시보다 가격이 많이 다운되었네요. 구입당시 64만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539,000원이라 되어있네요. 아마도 요즘 대세답게 많은 신제품들이 쏟아지니깐 경쟁상 다운된 듯 합니다.

별도의 악세사리(정품 필모리스 헬멧 47,000원, 경보기 자물쇠 36,000원, 컵홀더 12,000원, 퀵보드용 가방 35,000원)들은 

제가 구매한 것 이구요.

모두 다 해서 45만원에 내놔 봅니다.

제가 살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법이 바뀌어 면허가 있어야 탈수 있답니다. 원동기 면허 혹은 자동차 면허면 되구요. 

그렇게 타고 싶어 하는 아들이 못 타게 되고, 가끔 집 앞에 마트나 도보로 가기엔 좀 애매한 정도만 다니다 보니 거의 세워두는 상태입니다.

처음에 살 때도 그렇게 반대했던 마눌이 볼 때마다 잔소리 하는 것도 듣기 싫고 꼭 필요한주인 만나 새 출발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안 나가면 그냥 타면 되니깐 말도 안되는 네고는 사절합니다.

김해 장유 젤미마을 쪽입니다. 직접 오셔서 시운전도 해보시고 쿨거래 하시면 시원하게 기름값 빼드릴 수 있습니다.

전동퀵보드는 밧데리가 생명입니다. 완충하면 80Km나 갈수 있다고 해서 용량이 큰 밧데리로 구매했구요. 

구입후 2~3번 정도 밖에 충전을 안했답니다. 아직 120Km밖에 주행하지 않은 새것과 다름없는 빵빵한 중고 저렴하게 구입해보세요. 

접으면 트렁크에도 들어가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