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 방치하였다가  다리를 자른 분도 보았습니다. 당장 죽는 병은 아니지만, 생활에 불편을 주는 병이지요.

야생 붉은돼지감자는 천연 인슐린이 들어있어 당뇨병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본다하여 근래에는 찾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본인이 상업을 하면서 자연과 벗하기 농업에 입문한지 10년이 넘습니다. 첫째는 참다운 삶의 추구였고 두번째는 건강식품을 생산해서 먹는 일이지요.

작년에 들에서 캐어 오시는 분한테 붉은 돼지감자 종자를 얻어서 봄에 심어 어제 첫 수확을 했습니다. 약 50킬로쯤 됩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야생은 킬로당 만원이라는 정보를 얻었고 잘되면 수익도 얻겠다 싶었는데,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3000원에 판다고  해놓은 곳이 많아 이에 마추어 판매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수확량이 많으나 품값도 안되는 이 일을 하는 것은 자연과 벗하다가 남은 것이고, 약초로 건강한 삶을 찾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함이기 때문이지요...

필요하신 분은 지나시다 들려 주세요. 서울행 고속버스 장유매표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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