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달 전세 거래 늘어날 듯

음력 2월이 끝나 손 없는 달로 접어든 이번 주는 전세 문의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김해는 중소형 아파트 전세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그러나 물량이 달려 소형을 사는 쪽도 있어 소형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지시장은 진례·주촌면 관리지역 땅값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진례·한림면 논값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장유지역 중대형 매매가격이 소폭 내리거나 제자리걸음을 해 매물도 다시 들어가는 분위기다.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 계획에 따라 매수세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세수요는 물량이 달리면서 임대아파트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상가는 정부가 내놓은 영어정책에 따라 학원수요가 증가하면서 빈 곳이 많이 줄었고 임대료도 조금 올랐다.

양산은 전세수요 증가로 물금지구 소형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고 있다. 남양산 쪽은 매매 거래가 활발하지만 북양산 쪽은 부진하다. 남양산 택지와 상가 건축이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으며, 임대나 매매 문의도 늘었다.

진주도 전세가격 상승으로 일부 지역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 올랐다. 이는 전세수요가 일부 지역으로 몰리면서 매매수요로 옮겨 간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대형아파트 전세가격은 내리고 있다. 새 아파트 매매거래도 부진하다. 토지시장은 거래도 적고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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