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말  경남 부동산 정리)

경남의 2009년 아파트 중소형 매매는 가격이 서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호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전세수요자가  아파트 매수로 이어져 소형 급매물이 손바뀜이 많았다.

심리적 불안과 정책의 혼돈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몸에 맞는 실수요 시장으로 아파트 시장이

재편되면서 과거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많이 떨어져  그 수요가 중소형 아파트로 옮겨왔다.

중대형 아파트들은 호가는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제반환경에 따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대형 아파트들의 미분양 적체도 문제이지만 매매 거래가 과거보다 적어 비교 사례가 적어져
매도 금액을 정하지 못하는 매수자 우위 시장을 보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할인 정책 및 떨어내기 정책으로 말미암아 장유,진해,창원,마산,진해등의
물건들이 소진되며 년초 거래 가격 하락에서 년말에 이르러서는 초기 분양가를 향해 상승중이다.

경남의 전세 시장은 년초보다 상승한 가격을 보여 인기지역 전세가가 상당히 올랐다.
전세가의 고공 행진을 보이며 년말까지도 전세대란 상황을 보인 창원,진해,김해,장유는
지역간 인구 이동 요소가 많아 전세 거래가 많았다.

전세 거래가 많아지면서 전세가 상승 및 월세 상승을 불러 일으키며 비수기에도 전세 품귀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중형이상 아파트들의 선호 현상이 줄어들며, 중소형 아파트 전세 입주가 대세로

굳어지며 핵 가족화와 더불러 관리비가 적고 대형상가와 가까운 곳을 입주하려는 수요가 많아
위치적으로 우월한 아파트들의 전세물건이  고공 행진을 하였고 성수기 비수기가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경남 중소형 아파트 전세가의 지속적인  상승의 요인으로

첯째 지리적,경제적인 관점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둘째 과거 투자성에 촛점을 맟추던 매수심리가  안정적인 거주 심리가 높아진것도 원인이며

셋째 거래세 및 각종 세금의 완화도 매도심리에 영향을 미쳐 거래가 늘어나게 했으며

넷째 전세 이동에 대한 지역적 공급의 불균형도 원인이다.

또한 지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들의 저가 전세로 말미암아 정보를 잘 이용하는 사람들은
금액적으로 절세를 할수 있는 지역도 많았다.

토지시장은
관리지역의 세분화와 토지거래 허가제, 양도세 중과등으로 무분별한 토지의 사재기에서 벗어나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를 하는 시장으로 변모하는 중이며,각종 개발계획이 난무해 지가 상승을

 불렀던 예전과는 달리 침체된 시장을 보이며,거래 침체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

관리지역의 세분화로 인한 공장개발 수요 범위가 한정되어 년초 활발했던 공장 개발 사업도
한풀 꺾여 함안,진례,진영,삼랑진,고성등 토지 지가 상승이 예전 같지않다.

농지의 거래도 대폭 감소하여 부진한 거래 모습을 보인다.
토지거래 허가제에 묶인 토지들의 거래가 부진해 전반적으로 가격은 보합세를 보인다.
투자성이 부족한 농지들의 가격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다.

공장 및 공장부지도 가수요로 인한 가격 급 상승 현상을 보이며 현재는 거래가 많이 줄었다.
개발지의 가격도 상승하면서 지리적 이점이 없는 공장들의 매매가 어려워지면서 거래가 부진하다.

전반적인 토지시장은 거래가 힘든 상황을 보이며 타개책으로 토지거래허가 지역 제외 및
양도세 중과 폐지,비사업용 토지 중과세 폐지등의 수도권,지방의 이원화 정책이 필요하며
농지법 개정을 통한 농지 이용의 다양화 정책을 내놓아야 지방 농지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주택 부분의 문제도 풀릴것으로 보인다.

규제는 강하게 하되 거래는 잘되게 하는 정책과 징벌적인 세금 부분의 재 개정으로
건전한 투자의 한 종목으로 부동산이 성장하는 모습을 바란다.

부동산 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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