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 택지 외자 유치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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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3-22 09:14 조회4,54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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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촌 택지 외자 유치로 급물살 | ||||||
경남 최대규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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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주도하는 택지조성사업으로 경남 최대 규모인 김해 주촌선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외국자본 유치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1일 주촌선천지구조합(조합장 이상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 투자그룹사인 스탁브릿지사와 투자양해서(MOU)를 체결했다. 주촌선천지구조합은 이날 김해시를 방문, 스탁브릿지사와의 MOU 체결 사실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자산 50억불 규모의 스탁브릿지사는 미국 내 투자그룹사로 부동산 등을 관리.운영하는 업체다. 스탁브릿지사는 2천500억원 가량의 지구개발 공사비를 투입하고 조합은 체비지를 공사비로 대신할 계획이다. 주촌면과 풍유동 일대 132만 9978㎡(약 40만 평)규모의 주촌선천지구는 김해시가지와 장유신도시, 진영, 진례와 인접해 있는 김해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다. 주촌선천지구에는 공동주택지는 물론, 주거지역, 상업지역, 녹지 등이 조성돼 7천여세대 2만1천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또 공공용지로는 근린ㆍ체육 및 어린이공원 5개소가 4만3,752㎡로 조성되고 녹지와 도로는 33만330㎡이 확보된다. 특히 상업지 3.3㎡(1평) 분양가격이 인근 상업지보다 저렴해 개발 사업이 마무리 되면 많은 이윤도 기대되는 곳이다. 한상일 주촌선천지구 조합장은 "자금이 원활하지 못해 지금까지 택지조성사업이 순탄하지 못했지만 이번 스탁브릿지사와의 MOU체결로 택지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허 균 기자> * 체비지(替費地) 토지 구획 정리 사업의 시행자가 그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환지(換地) 계획에서 제외해 유보한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