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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까맣게 익은 밀나물 열매가 주렁주렁 _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라생태 작성일09-12-02 15:45 조회1,297회 댓글0건

본문

 

덩굴식물들은 대부분 의지하고 자라는 나무의 잎이 거의 떨어지고 나서야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쩌다가 열매까지 매달고 있으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거미처럼 타고 올라간 밀나물이 그렇습니다.

나무 앞에서 다섯 걸음만 걸어가면 보였을 위치에 있었는데도

그동안 다른 나뭇잎에 가려 보이지 않았었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밀나물

백합과, Smilax riparia var. ussuriensis (Regel) Hara & T.Koyama

형    태

덩굴성 다년초

분    포

전국의 산기슭, 강기슭, 들판, 구릉지 등의 수림 사이의 밝은 덤불 속에서 자람

길    이

2-3m

줄    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능선이 있음

줄기와 덩굴손으로 다른 식물에 의지하여 자람

호생, 난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

길이 5-15cm, 너비 2.5-7cm, 5-7맥이 있음

끝은 뾰족, 심장저 또는 원저, 가장자리가 밋밋함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 잔돌기가 있는 것도 있음

엽병은 길이 5-30mm, 밑 부분에 탁엽이 변한 덩굴손이 있음

개화기:5-7월, 산형화서, 화경은 엽병보다 훨씬 길며, 길이 7-12mm의 소화경이 15-30개 정도 달림

수꽃은 화피는 피침형으로 황록색이고 뒤로 젖혀짐

수술은 화피 길이의 2/3~4/5, 꽃밥은 길이 약 1.5mm

열    매

둥근 열매가 검게 익음

이    용

어린순, 연한 줄기, 꽃봉오리 등을 식용함

근경이나 뿌리를 우미채(牛尾菜)라 하며 약용함

 


잎자루 밑 부분에 빙글빙글 꼬인 덩굴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올가미처럼 둥그렇게 꼬여있는 줄기도 보이네요.

누구를 사로잡으려고 올가미를 만든 것일까요?

정작 의도 없이 만들어진 모양일지라도

바라보는 사람은 실없는 의미라도 부여하고 싶은 법입니다.^^;


까맣게 익은 열매들이 몽실몽실 뭉쳐서 달려있는 모습이 지난번에 보았던 청가시덩굴과 많이 닮았습니다.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열매는 언제부터 까맣게 익어 있었을지

팽팽함은 사라지고 어느새 쪼글쪼글 주름살이 잡혔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매달린 열매들이 아직 떨어지지 못한 것을 보면

아직도 하고픈 이야기가 많이 남은 모양입니다.


열매를 보니 꽃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지요?

 


사진을 뒤적여 암꽃을 찾아냈습니다.

연녹색으로 생글생글했던 꽃이 지고나면 까맣게 익는 것이군요.

 


가시 없이 매끈한 줄기에서 갈라진 가지는 재롱을 부리듯

하늘 향해 긴 팔을 쭉 뻗어 올려 옆 키 큰 나무의 가지 이곳저곳을 잡고 늘어집니다.

그 가지를 따라서 잎과 열매가 사이좋게 달려있지요.

비록 말라 비틀어졌어도 하늘에 까만 별처럼 박혀있는 열매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참, 밀나물도 영양가 높은 산나물이라고 합니다.

봄에 돋아나는 어린순에서는 어떤 맛이 날지 아직 먹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궁금하기만 합니다.

저 까만 열매가 떨어져 돋아날 새순의 모양을 벌써부터 머릿속에 그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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