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생인 딸아이는 그림일기쓰기를 무척귀찮아 하고 싫어합니다.
그림일기를 선생님께서 검사하는 날 제대로 하지않아 아마도 혼도 여러번 난듯 싶더라구요,

한번은 그림 일기숙제를 하지 못해서인지 학교가던 도중 집으로 돌아와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울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림일기 숙제 때문에 선생님께서 여러번 말씀을 하시던군요..
암튼 붙잡고 쓰게 하려니 무척 힘이 듭니다.

학습지를 비롯 학교숙제를 스스로 안할려고 하고, 학습지는 엄마랑 꼭 풀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직장에 다니다 보니, 아이가 하는 학습지를 비롯 학교 과제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어려움이 종종생기니,
저 또한 무척힘이 듭니다. 학교생활을 물어보면 선생님께 혼났다는 얘길할때마다 무척 속상하기도 하고,
제때 안해오는 과제물때문에 저희 아이만 혹시 눈밖에 난건 아닌지 무척 염려스럽습니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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