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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야기

성적 쑥쑥 오르게 하는 시간유전자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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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리아 작성일11-03-21 12:49 조회61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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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으로 올라가다보니 학원은 못해도 한두개 다녀야 하고 공부할 양은 늘어만가니
공부는...점점 시간전쟁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초등고학년은 물론,중,고등학교 상급 학생들은 더 시간 싸움이 치열하고 경쟁이 심할텐데
우리 신체의 시간 유전자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다니
공부에 영향을 주는 시간!! 잘 써봐야겠어요





◆◇◆ 시간 유전자란 뭘까?

일본의 야마구치대학 시간학연구소 노데 교수는 인간의 몸에 시간 유전자가 있음을 최초로 밝혔다. 뇌 시상하부의 중추 시계, 장기와 신체 기관에 있는 말초 시계가 함께 몸의 리듬을 만드는 게 체내 시계이고, 시간 유전자는 체온과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체내 시간을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
시간 유전자는 평균적으로 오전 7시에서 오후 11시까지 활동한다.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시간 유전자가 활동을 하는데, 이 유전자가 집중력을 높여주므로 연상 암기 학습을 할 경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반면 오후 9~11시 이후의 시간 유전자는 졸음 유발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 아침, 시간 유전자 학습법

01 3회전 학습법
_창조적인 집중력이 높아지는 아침 시간 유전자 때문에 아침 1시간 동안은 전략적인 3회전 학습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역사 교과서로 공부할 경우 1회전은 관련된 주제를 학습 만화처럼 시각적인 학습 자료를 빠른 속도로 훑어본다. 2회전은 천천히 교과서를 읽어 내려가며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한다. 3회전은 형광펜으로 표시한 부분만 읽으며 암기를 한다. 

02 시각화 연상 암기_오후 3~5시의 시간 유전자는 단순 집중력을 높이는 헤르츠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수학 공식처럼 단순 암기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오전 시간에는 시각화 연상 암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지역 이름 10개를 외울 때에도 지도상 위치를 생각해 가면서 외우거나, 영어 단어도 이야기 연상법으로 외우면 기억하기 쉽다. 


◇◆◇ 잠자기 전, 시간 유전자 학습법

01 30분 초독서법_잠자기 전 시간 유전자는 학습 호르몬이라 불리는 아세틸콜린을 분비한다. 좌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논리적 사고력과 언어화한 장기 기억력이 최고조에 달하므로 잠자기 전 1시간은 초독서술로 예습을 하는 것이 좋다. 목차를 먼저 읽고, 그다음에는 문장을 단락별로 나눠 처음 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읽어가는 속독술을 하는 것. 초독서법으로 개요를 파악하고 아침 시간을 활용해 3회전 학습법으로 이해도를 높이면 된다. 

02 영어 지문 속 키워드 발견하기_영어 지문을 해석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다 읽는 것이 아니라 ‘그러나, 즉, 다시 말해서’ 등 접속사 다음에 나오는 문장에 주목한다. 키워드가 될 수 있는 주요 문장이 감춰져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을 통해 영어 지문을 전략적으로 읽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잠자기 전에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기억 속에 저장하는 학습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자. 


◆◇◆ 시간 유전자를 어떻게 활용할까?

오전 4시경부터 시간 유전자는 하루를 준비한다. 부신 수질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기 시작해 오전 8시경에 최고조에 달하는데, 아드레날린은 뇌가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오전 7시경의 시간 유전자는 교감 신경계와 우뇌의 호르몬이 활발히 움직이게 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판단력을 활용하는 시간이다. 특히 우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이며 참신한 발상이 샘솟아 창조적인 일에 도전하는 황금 시간대다. 만약 방학 중 악기나 그림을 배울 경우 오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기 집중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영어 단어 외울 때도 텍스트 위주보다는 그림이나 연상 암기법 등 창의적인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후 4시경의 시간 유전자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최고로 발휘한다. 암기 학습이나 학교 수업, 온라인 강의를 듣기에 안성맞춤이다. 오후 9시의 시간 유전자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하고 좌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좌뇌는 정보 처리나 기억력 강화 기능이 있는데 수학 문제 풀이나 영어 지문 해석 등을 할 경우 장기 기억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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