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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들이 말한다 - 다섯가지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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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생 작성일10-08-14 00:45 조회73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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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녀교육의 화두는 자기주도 학습법인거 같아요.
교육 전문가들은 과외와 보습학원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때는 중학교까지라고 하더라구요.
정작 대입수험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고등학교 공부는 ‘아이가 얼마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성적이 판가름 나는 것이죠.
비싼 학원비 내며 아이들 공부를 보충시키기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는 편이
아이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든다고 하는데...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는 건 왜이리 어렵기만 할까요.

엄마들의 선망인 공신들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는지...
공부도 과학적인 요령이있다는거 아시나요?
그들이 말하는 다섯가지 공부법 소개해볼께요.

1. 공부도 전쟁, 전략이 필요하다
공부를 할 때 학습전략이 없으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마련이다.
과거 공신들은 스스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만의 학습전략을 터득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학습법 관련 서적을 통해 손쉽게 공신 선배들의 학습전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서울대 의대 이호진씨는 ‘45일 수능 완성’이라는 학습법을 만들어 공부했다.
그는 수능을 준비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많게는 하루 20시간씩 공부에 매진했다.
이렇게 자신의 능력을 시험할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를 소화하면 스스로 자신감과 자부심이 생겨
큰 힘이 됐다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좋은 학습전략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공신들의 학습전략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2. 과목 바꿔가며 공부하기
공부를 하다 지루해질 때 이를 극복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휴식하거나 공부하는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다.
앉아서 공부하지 말고 가끔 서서 공부하는 것도 지루함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다음으로는 과목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 있다.
우리 두뇌는 과목마다 사용하는 뇌 부위가 달라 과목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지루함을 없앨 수 있다.
수학을 공부했다면 다음은 국어, 그 다음은 과학, 영어 등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만약 과목에 변화를 주는 것이 힘들다면 학습방법을 달리함으로써 지루함을 없앨 수 있다.
먼저 교과서로 공부했다면 다음엔 문제집을 풀어보고, 노트를 정리하고,
그 후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식으로 한 과목을 공부하더라도 학습법에 변화를 줌으로써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이나 쉽게 느껴지는 과목부터 하고 학습 분량을
소단원 이하로 쪼개서 조금씩 진도를 나가는 것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3. 기적의 카드 학습법
공부가 재미없고 어려운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시험’ 때문이다.
시험 때문에 학생들은 고민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그 중에도 공부는 ‘암기’가 가장 관건이고
더불어 가장 큰 스트레스다.
암기를 많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과목은 영어(외국어)이고 어휘를 암기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카드(암기장)’다. 카드 학습법은 초중고 공부는 물론 사법고시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때문에 최고의 학습도구라 불린다.
예를 들어 암기 카드를 만들어 화장실 갈 때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틈틈이 보면 암기가 잘된다.
카드 학습법을 이용하면 메모와 복습하는 습관이 길러지고, 시간 활용이 잘 돼 집중력과 암기력을 높여준다.
또 공부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고 활용 과정에서 목표 달성의 성취감도 맛보며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4. 다양한 집중력 향상법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누가 불러도 모를 정도로 집중한다.
그런데 막상 공부할 때는 그런 집중력이 나오지 않아서 고민한다. 만약에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일을 할 때도 집중할 수 없다면 클리닉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야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일반적인 집중력 향상법을 소개하자면 한 점 응시하기, 책을 읽기 전에 특정 단어 찾기,
바른 자세로 호흡 조절하기, 클래식 음악 듣기, 아로마 향 활용하기 등이 있다.

그리고 특별한 학습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공부할 때 스톱워치로 시간을 체크하면
집중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때 생기는 ‘마감시한 효과’
때문이다.
많은 공신이 써왔던 방법이다. 자습시간이나 혼자서 공부할 때 미리 학습할 분량을 정해두고
시간을 체크해가며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스톱워치 학습법은 특히 시험기간에 위력을 발휘한다. 시험공부를 할 때 시간을 체크하면서
문제를 풀면 자연스레 시험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이 된다.
이런 훈련이 누적되면 시험장에서 긴장감과 실수를 줄이고 공부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스톱워치 하나만으로도 집중력 향상, 학습량 증대, 시험 적응훈련, 재미와 즐거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에피소드 기억법
공신들의 공부법을 관찰하다 보면 재밌는 방법을 발견할 때가 있는데 그런 방법들도 기억의
원리와 깊은 연관이 있다. 우리 기억에는 ‘의미 기억’과 ‘에피소드(경험) 기억’이 있다.
‘의미 기억’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면서 기억되는 것이고, ‘에피소드 기억’은
말 그대로 수학여행이나 소풍 갔던 기억처럼 공부하지 않고도 경험에 의해 자연스럽게 기억되는 것이다.

이 중 에피소드 기억이 훨씬 오랫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공부를 할 때는 에피소드 기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에피소드 기억에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체험해보는 것이다. 사회 공부는 그 지역을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좋고,
과학은 실험을 통한 공부가 가장 효과적이다.
체험하지 않으면 책상에 앉아서 달달 외워야 하는데 직접 체험한 것보다 효과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을 하게 되면 질문하는 사람과 질문을 받는 사람 사이에 에피소드가 생긴다.
그래서 질문으로 해결된 문제는 절대 잊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은 가르치는 것이다. 가르치는 사람과 가르침을 받는 사람 사이에 에피소드가 생겨서 효과적이다. 그리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몰랐던 내용이 명쾌하게 이해되고 암기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르치면서 복습도 하게 되므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모님이나 형제, 친구들에게 가르치기를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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