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주황] 한산권·고성 내만 45㎝ 감성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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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부영 작성일10-05-15 10:39 조회1,348회 댓글0건본문
내만 깊숙이 산란처를 찾아든 굵은 감성돔들이 곳곳에서 많이 낚였다. 물 흐름이 약하고 주중 바람이 다소 일었으나 주말에는 날씨가 좋아 갯바위와 선상낚시 모두 평년작을 웃돌았다. 하지만 이 철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50㎝급 씨알 좋은 감성돔이나 참돔을 낚고도 민망해한다. 저마다 배 안 가득히 성숙한 알들을 가득 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5월 한 달만이라도 '산란 감성돔 금어기' 설정을 당국에 건의하는 낚시인들이나 단체들도 많다.
△부산권=송정에서 서생에 이르는 부산 동부 각 방파제와 갯바위에서 20㎝ 전후 벵에돔이 한두 마리 심심찮게 올라왔다. 자잘한 매가리도 여러 마리 거들었다. 나무섬에서 40㎝급 돌돔 2마리, 가덕도와 진해 내만 갯바위에서는 25㎝ 전후 감성돔이 두세 마리, 많게는 5마리 이상 낚은 꾼도 더러 있었다.
△거제·통영권=외포 능포 구조라 해금강에 이르는 거제 동남부 전역에서는 20㎝ 전후 벵에돔이 두세 마리 골고루 물었다. 한산권 내만과 고성 내만에서는 45㎝급 알 밴 감성돔을 비롯해 25㎝ 전후 감성돔이 두세 마리 낚였다. 나무여에선 산란 참돔이 붙은 듯 60㎝급 낱마리가 잡혔고, 욕지도와 연화도에서는 양식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30㎝ 전후 참돔이 많게는 5마리 이상 낚이기도 했다.
△사천·남해권=산란을 끝낸 볼락들이 삼천포를 중심으로 계속 물어주고 있다. 10여 마리 정도. 수우도 신수도 양화금 장곶이 남해 설천과 남면에서 45㎝급 감성돔 한두 마리. 갈도에선 50㎝급 농어, 25㎝급 벵에돔 두세 마리, 굵은 볼락 10여 마리.
△전남권=금오열도권에는 20㎝ 전후 벵에돔 두세 마리, 볼락 10여 마리가 낚였다. 감성돔은 개도 내만에서 45㎝급이 한두 마리 올라왔다. 여서도에서의 대물 조황이 두드러졌다. 70㎝급 농어와 부시리가 서너 마리, 1m 이상의 것도 걸려들었고 50㎝급 참돔, 40㎝급 돌돔도 두세 마리 낚였다.
민물지난 주 남부지방은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고 한때 25도를 웃돌기도 했다. 햇살이 따가워지면서 잔챙이가 성화를 부리는 낮낚시보다는 밤낚시에 붕어가 굵게 낚이기도 한다. 평강천 낙동수로 모정수로 시산수로에서 월척 포함 25㎝ 전후 붕어 5마리 정도. 산인지 봉성지 답천지에서도 밤낚시에 30㎝급 붕어가 대여섯 마리 올라왔다. 떡붕어가 많은 가례지 설매지 등에서는 내림낚시로 20~30㎝급을 10마리 이상 낚은 태공이 많았다. 윤병내·낚시칼럼니스트
△부산권=송정에서 서생에 이르는 부산 동부 각 방파제와 갯바위에서 20㎝ 전후 벵에돔이 한두 마리 심심찮게 올라왔다. 자잘한 매가리도 여러 마리 거들었다. 나무섬에서 40㎝급 돌돔 2마리, 가덕도와 진해 내만 갯바위에서는 25㎝ 전후 감성돔이 두세 마리, 많게는 5마리 이상 낚은 꾼도 더러 있었다.
△거제·통영권=외포 능포 구조라 해금강에 이르는 거제 동남부 전역에서는 20㎝ 전후 벵에돔이 두세 마리 골고루 물었다. 한산권 내만과 고성 내만에서는 45㎝급 알 밴 감성돔을 비롯해 25㎝ 전후 감성돔이 두세 마리 낚였다. 나무여에선 산란 참돔이 붙은 듯 60㎝급 낱마리가 잡혔고, 욕지도와 연화도에서는 양식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30㎝ 전후 참돔이 많게는 5마리 이상 낚이기도 했다.
△사천·남해권=산란을 끝낸 볼락들이 삼천포를 중심으로 계속 물어주고 있다. 10여 마리 정도. 수우도 신수도 양화금 장곶이 남해 설천과 남면에서 45㎝급 감성돔 한두 마리. 갈도에선 50㎝급 농어, 25㎝급 벵에돔 두세 마리, 굵은 볼락 10여 마리.
△전남권=금오열도권에는 20㎝ 전후 벵에돔 두세 마리, 볼락 10여 마리가 낚였다. 감성돔은 개도 내만에서 45㎝급이 한두 마리 올라왔다. 여서도에서의 대물 조황이 두드러졌다. 70㎝급 농어와 부시리가 서너 마리, 1m 이상의 것도 걸려들었고 50㎝급 참돔, 40㎝급 돌돔도 두세 마리 낚였다.
민물지난 주 남부지방은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고 한때 25도를 웃돌기도 했다. 햇살이 따가워지면서 잔챙이가 성화를 부리는 낮낚시보다는 밤낚시에 붕어가 굵게 낚이기도 한다. 평강천 낙동수로 모정수로 시산수로에서 월척 포함 25㎝ 전후 붕어 5마리 정도. 산인지 봉성지 답천지에서도 밤낚시에 30㎝급 붕어가 대여섯 마리 올라왔다. 떡붕어가 많은 가례지 설매지 등에서는 내림낚시로 20~30㎝급을 10마리 이상 낚은 태공이 많았다. 윤병내·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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