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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1-01-11 03:27 조회4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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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학하던 대만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가운데 한국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 청원글이 20만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횡단보도 보행 중 음주운전자의 사고로 28살 청년이 사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아파트화재보험글은 게재 5일 만에무해지환급형보험20만 이상의 청원 동의를 얻으며 정부 부처로부터 청원 답변을 얻게 됐다.청와대 국민 청원은 한 달 기한 내 20만명 이상 동의하면 관계부처 장·차관이나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이암보험비갱신형관련 답변을 하게 돼 있다. 해당 청원은 아직 청원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아직 공식 답변은 올라오지 않았다.앞서 지난 6일 오후마산출장마사지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전화국사거리 부근 왕복 7차선 횡단보도에서 대만 유학생 쩡모(28·여)씨가 만취 운전자 김모(50대·남)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쩡씨는 초록 불로 바뀐 보행자 신호를 보고 길을 건너던 중이었다. 술에 취한 김씨는 빨간불 차량 신호를 무시한 채 시속 80㎞로 내달렸다. 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50㎞였다. 김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로, 사고 직후 쩡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이 사건은 지난 23일 쩡씨의 친구가 청와대 청원을 올려 알려졌다. 작성자는 “28살 젊고 유망한 청년이 초록색 신호에 맞추어 길을 건너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며 “손 써볼 겨를도 없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 온 친구의 부모님께서 들으실 수 있었던 말은 가해자가 음주인 상태에서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처벌이 오히려 경감될 수 있다는 말뿐이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음주운전 범죄에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쩡씨의 부모는 지난 17일 대만 언론에 출연해 청와대 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일부 언론은 한국 청와대 청원에 동의하는 절차를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쩡씨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평소 매일 연락하던 딸이 피를 흘리고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쩡씨의 아버지는 “저희 청원을 통해 딸의 죽음이 헛된내구제희생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폰테크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요청한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죄를 적용해박스폰김씨를 구속한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김씨가 음주운전으로 쩡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차량압수, 음주운전 방조범에 대한 수사 등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지은 객원기자[국민일보 관련뉴스][영상] “안녕, 디에고!” 마라도나 생전 마지막 모습 공개이번에도 조만대장경?… 조국이 제시한 ‘불법사찰’ 정의인도네시아 아동 성폭행범, 마을광장서 146대 공개 태형퍽치기 강간미수 후 14년 도망친 그놈…‘이것’에 덜미 잡혔다전세 비극…아파트 매입 갈등에 남편이 아내 살해 후 투신불법우회전 택시에 ‘꽝’…튕겨 날아간 오토바이 운전자[단독] “딸의 얼굴은 피투성이였습니다, 그는 살인자입니다”남자에 눈 멀어 두아들 죽인 美엄마, 교도관과도 성관계‘매각 시늉’ 2주택 지킨물류회사보험비교김조원… “8개월새 6억 올랐다”“노량진서 키운드림렌즈꿈은 어쩌라고…응시 불가가 대책이냐”▶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국민일보 홈페이지 바로가기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