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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1-01-02 11:32 조회6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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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m에서 한국여성 추정시신 발견당국 "이르면 내일 본격 인양 착수"부다페스트 상류에서 크레인 전개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지점으로부터 하류 방향 50km지점에 있는 소도시 에르치(Ercsi)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요양병원지 이레째인 5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인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잇달아 발견됐다.사고 직후 사망자 7명이 확인된 것을 제외하면 7번째 실종자 수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망자 14명, 실종자 12명한국정부 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구조팀은 이날 오후 12시 10분쯤 다뉴브(두나우)강 하류 에리치(Ercsi)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침몰지점으로부터 약 50km 떨어진 곳이다.한국 측과 헝가리 당국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문 등을 감정하고 있다. 다만 육안으로 봤을 때 침몰 선박인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된다는 게 우리 외교당국 설명이다.현지시간 5일 오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섬 내 구조대 선착장에 헝가리 측 요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사진=김광일 기자)앞서 이날 아침 9시 21분에는 침몰 선박 선체에 있는 시신 1구를 인양 작업을 준비하던 헝가리 측 잠수부가 입수 21분 만에비트롤발견했다. 유람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날 발견된 두 시신이 유람선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사망자는 이제 14명으로 늘고대구출장마사지실종자는 12명으로 줄게 된다. 앞서 지난 3~4일 이틀 동안 수습된 시신 5구는 모두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크레인부산출장안마'클라크 아담' 전개헝가리 당국은 이날부터 개별적인 시신수습보다는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시신이 발견되면 이날 아침 사례처럼 바로 수습작업이 이뤄진다.우리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을 맡은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국방무관(대령)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헝가리 당국은 인양을 위해 가능하면 오늘까지 선박을 완전히 결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격적인 인양은 수심이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 이르면 내일쯤 착수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이날 새벽 코마롬 지역에서 출발해 오후암보험비교2시 18분 기준 부다페스트 북쪽 두너케시(Dunakeszi) 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크레인은 침몰지점까지 모두 4개의 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아르파드 다리와 머르기트 다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수면과 다리 사이의 높이가 4m 이상 확보돼야 한다는 게 신속대응팀 설명이다.대형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현지시간 5일 오후 2시 18분 기준 부다페스트 북쪽 두너케시(Dunkeszi) 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을 모바일 앱 '베슬파인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베슬파인더 애플리케이션 캡처)◇ 그물망 설치…유실 보완책 협의헝가리 당국은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선체 중간 파손된 출입문 쪽에 그물망을암보험비갱신형설치하기로 했다. 강바닥 쪽과 가까운 부분은 유리창이 깨질 가능성에 대비해 창에 체인을 고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체 하류에 고무보트 등을암보험배치할 계획이다. 다만 시신이 배 위쪽으로 흘러나와 물속을 통해 유실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대응팀은 이 부분은 추가 협의를 거쳐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헬기나무주스키강습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수상수색은 강 하류 쪽을코워커향해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 수중수색을 통한 선내 진입은비갱신형암보험헝가리 당국의 승인을 얻지 못해 불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