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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0-12-29 04:03 조회6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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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을 하면서사쿠라허브건강에 나빠졌다 이병훈 PD에게 부탁해 드라마를 못 하겠다고 했다 2007년에 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심근경색이 왔다"고 털어놓았다 말 그대로 도중 하차했다 스탠트다 그는 "심장 수술을 3, 4번 했다 이제 어려운 역할은 못 할 것 같았다 석모도에 이사온 이유도 건강이 염려돼 결정한 일이다현재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주인공도 아니고 또 할 만큼 했고 건강에 자꾸 문제가 생기니까 끝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남자 여자 모두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며 그리워했다 대단했다이어 "노인성 당뇨병과 고혈압이 왔다 그 당시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왔고 아주 미인이다 "이수나는 상당히 대단한 분이다 혈당이 좀 있어서 약을 계속 먹고 있다 이수나는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졌다신충식은 기억에 남는 배우로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오랜 시간 부부로 지낸 이수나를 언급했다 의사가 죽을 때까지 먹으라고 한다 넓으니까 냄새도 안 난다"고 밝혔다 누가 와서 보면 화장실을 잘 만들어놨다고 한다 별거 아닌 거로 생각했는데 하찮은 게 하나도 없다 집이 좋은데 세면대를 넓게 해 화장품을 둘 수 있게 했다 제일 많이 신경 썼다 다 별거다 "집을 작게 지으면서 용도를 살려 설계하는 게 어렵더라 "26평 정도 되는 작은 집인데 말 그대로 알맞다"고 말했다 그런 증상이 발견되고 음식과 약을 철저히 관리한다"고 털어놓았다 세심한 손길로 인테리어한 손녀들을 위한 방도 공개했다이어 집 내부, 간소하고 정갈한 부엌, 넓은 화장실 등을 공개했다신충식은 성우 데뷔 3년 만에 배우를 택했다 서울 생활 하면서는 관리 못 한다"라고 말했다 시골 일이라는 게 일을 하려면 많고 안 할려면 적다 다양한 작품에 도전했고 특히 스님 역을 많이 맡았다 손이 덜 가는 식물을 심었다 자갈을 깔았다 "젊을 때부터 노인 역할을 했다 나이가 있으니 잔디를 깔지 말자고 했다 잔디 관리가 굉장히 힘들었다 그 당시에는 젊은 탤런트들이 노인 분장을 했다 이전에 살던 곳은 500평 정도 됐는데 할 일이강남왁싱많았다 할 일이 많다고 해야 하나 할 일이 없다고 해야 하나 애매모호하다 난 젊은 청춘 역할을 한 번도 못했다 그는 "텃밭의 평수는 760평 정도 된다 설계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친구들이 왜 안 늙냐고 한다 이런어린이보험비교식으로 두 번 지어서 집 짓는 법을 안다 전부 내가 지은 거다 그대로일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신충식은 "햇수로 2년 됐다집에 남다른 애착를 가졌다 성우 김기현과 만나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많은 지인을 얻게 되니 사는 게 재밌더라"고 이야기했다 강화도에 정이 들었고 홍보대사도 됐다신충식 변금주 부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썼다 그게 실현됐다 나무 밑에서 쉬면서 노후에 이런 데서 살면 좋겠다고 농담을 많이 했다 생명의 연장을 위한 특정 치료 방법 여부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서면으로 미리 밝힌 공적 문서다 주로 강화도에서 촬영했다 간첩들이 내려와서 잡는 드라마다 아직 두 아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신충식은 강화도에 정착한 사연에 대해 "반공 드라마에 출연한 적 있다 젊어서는 보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같이 있다"며 웃었다신충식은 "남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내려놓아야겠다 싶었다 요새는 너무 같이 있다 요새는 시간이 많으니 늘 24시간 같이 한다 예를 들어 병과 관련된 건데 고통받고 사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본인의 수명을 다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시키지도 않았다 이어 "남편이 집안일은 안 한다 전문가들에게암보험비갱신형물어보니 그런 건 생각이 멀쩡할 때암보험정리를 해야주택화재보험한다고 한다 시골 생활에 젖었다"고 털어놓았다 복잡하고 공기도 나쁘다 인간은 생명에 대한 욕구가 있어 죽을 때가 되면 살고자 하는 욕망이 더 커진다는 거다 서울에 가면 정신이 없다 시골 생활을 하다 보니 시골이 좋다 죽음에 대한 정리를 해야겠다 싶었다 텃밭을 가꾸는 거다 아내 변금주는 "이건 농사라고 볼 수암보험비갱신형없다 연명 치료 문제가 나왔다 제대로 못하고 잘 못한다"며 아내를 추켜세웠다 나는 아내의 보조다 식물인간이 되면 가족을 힘들게 하고 재산 탕진하지 않나 "아내가 잘한다 손발이 척척 맞았다 편하게 내 생을 마감하는 게 좋다는 개념이 생겼다보험비교사이트부부는 텃밭을 가꿨다현재 연기 활동은 잠시 휴업한 채, 강화도 서쪽 끝에 위치한 석모도에서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다 아내와 의논하지 않았는데 아내가 보험 공단에 왜 가냐고 하더라 신충식은 연습을 철저히 하며 몰입했다 일주일에치과마케팅한 번이라도어린이보험비교녹음하면 한 자체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자기도 한다고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쉬면 무료해진다신충식은 올해 78살로 힐링 다큐멘터리의 더빙 작업을 했다신충식의 아들 신영호는 서울대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충식의 모교인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정치극, 사극에 출연하며 30년 넘게 연기자로 활동했다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그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하며 1974년 새국민 대상 문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세 사람은 학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신충식은 1967년 MBC 공채 3기 성우로 방송에 입문했다29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드라마 '전원일기', '태조 왕건', '이산'등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온 배우 신충식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이웨이' 신충식 부부가 강화도에서 전원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