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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 작성일20-12-20 04:36 조회4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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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이 새롭게 정립된다. 무분별한 고층 개발로 지역 조망권 훼손이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도시 스카이라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준을 마련한다.부산시는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조망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 관리 기준 수립 용역’이 오는 10일 마무리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주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상업지역의수원한의원초고층 개발사업 등으로 무너진 스카이라인(Sky Line·건물과 하늘이 만나는 지점을몸캠피싱연결한 선)을 다잡기 위한건강비서‘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을 새롭게 수립해 왔다.이를 위해 시와 학회는 지역 건축물 현황 조사와 국내·외 도시의 건축물 높이 관리 사례 조사, 제도별 높이 관리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총괄건강비서건축가 자문, 전문가 세미나 등을 거쳤다.부산시 건축물어린이보험비교높이 관리의 ‘기본방향’은 용도지역과 지형무해지환급형보험여건, 도시공간 구조를 고려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먼저 ‘주거지역(제2종, 3종 일반주거지역)’의 건축물 허용 높이는 사업대상지 주변 권역 중심지 표고(사업대상지 1.2㎞ 이내발기부전도시철도역 또는 주요 교차로의 평균 표고)에 기준높이 120m에 높이보정계수를 곱한 값을 더하고, 대상지 표고를 차감하여 산정한다.‘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기존 가로구역별 최고높이가 설정되어 있음으로 직접적인 높이 기준은 설정하지 않고,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조정건폐율을 적용해 간접적인 높이 기준으로 관리한다. 이는 현재 60% 이하인 해당 용도지역의 건폐율을 40~60% 조정(일반상업 및 근린상업지역은 주거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30%까지 허용)하는 조치이다.또 시는 도심 기능 강화를 위해 서면과 해운대, 광복 도심 중 일부를 고층영통파스타건축물 허용구역과 고층 건축물 관리구역으로 관리해 고층 건축물을 허용한다.‘공업지역’은 일부 오피스텔 및 요양병원 등이 주변과 조화롭지 못한 경관을 형성함에 따라 40m를 기준높이로 하고 도로 폭·역세권 등 주변 기반시설의 개발 여건에 따른 ‘개발 여건 계수’와 해안과의 거리 등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보정계수’를 적용해 건축물 허용 높이를 산정한다. 공업지역 내 재생사업 추진 등을 고려해 공공 지원사업에 대한노안수술혜택도 제공한다.‘조망 평가 및 뷰-콘(View-Corn) 관리지역’은 망양로 일대 조망점 8곳(부산항전망대, 천마산하늘전망대, 천마산에코하우스, 민주공원(용두산), 영주하늘눈전망대, 김민부전망대, 유치환우체통, 동구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의 경관 중에서 반드시 지켜야무주스키강습할 조망대상에 대해 뷰-콘을 설정해 별도의 구체적인 높이 기준을 수립한다. 향후, 해당 지역에 고층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