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해산물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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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뱅크 작성일10-08-12 23:57 조회1,20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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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해산물은 높은 온도와 습도에 의해 변질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재료보다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죠. 조리법과 함께 올바른 보관법도 함께 기억해두세요.
01ㅣ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보관할 때
먼저 소금물로 살짝 씻어 점액질을 제거한 후 아가미와 내장을 도려냅니다. 만약 다음날 사용하려면 내장을 제거한 배 안쪽을 소금을 약간 섞은 정종으로 배 안쪽을 씻어내고 한 마리씩 랩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2일 이상 보관하려면 반드시 냉동실에 넣어야 합니다.
02ㅣ생선 조림을 냉동시켜 보관할 때
냉동용 지퍼백에 생선 조림을 넣고 공기를 불어넣은 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03ㅣ생선을 1개월 이상 보관하고 싶을 때
고등어, 연어, 삼치, 도미, 대구, 방어 등의 생선은 된장에 절였을 때 보관기간이 늘어납니다. 된장에 맛술과 정종을 잘 혼합해 이를 소금을 뿌린 생선에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물기를 닦은 생선을 올리고 다시 조미된장을 바르는 작업을 반복한 후 이를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적어도 1개월 이상은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된장 절임한 생선은 조미한 다음날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04ㅣ생선 이외의 해산물을 냉동 보관할 때
새우는 등 쪽의 내장을 제거한 후 청주와 소금을 약간 뿌리고 물기를 짠 후 납작한 그릇에 넣어 보관합니다. 또한, 게의 경우 끓는 물에 소금과 게를 넣어 20분 정도 데친 후 다리와 몸통을 분리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누어 그릇에 넣고 랩을 씌워 냉동실에 넣습니다. 이때 한번 먹을 양으로 나누어 보관하면 편리합니다. 한편 문어는 머리, 내장, 눈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린 후 주물러서 점액질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데친 후 다리를 하나씩 분리하여 그릇에 넣고 랩을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