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중화장실은 첫번째 칸을 선택하세요!
여러칸이 있는 공중화장실의 경우 사람의 심리상 가운데로 몰리는 경향이 있어 가운데 칸에 세균이 가장 많다.
통계상으로는 첫번째 칸이 가장 깨끗하다. 

2. 공중화장실의 손 건조 온풍기는 사용하지 마세요!
온풍이 나오는 손 건조기는 화장실 바닥의 공기를 끌어올려 작동된다.
따라서 바닥에 있는 세균이 오히려 손에 묻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 손수건을 챙겨 다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3. 세면대와 수도꼭지를 만지지 마세요!
여러사람이 만지는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곳 중 하나다.
오염된 수도꼭지는 세면대의 물기와 만나 세균번식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4. 변기뚜껑은 반드시 닫으세요!
용변을 본 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라.
체내의 나쁜 독소와 세균의 80%가 변을 통해 배출되는데,
변기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세균이 물과함께 공중으로 분해되어 화장실 전역에 퍼진다.
특히 집안욕실의 경우 화장실은 세균번식이 빨라 우리들의 칫솔, 렌즈 등에 유해 세균이 묻게 된다.


◈집 욕실을 이용할 때

1. 목욕중 스펀지는 일주일에 한번 살균하세요!
축축한 목욕용 스펀지는 식중독, 피부감염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그자체다.
매주 1회이상 햇볕에 바짝 말려 일광소독하는것이 좋다. 

2. 칫솔은 변기와 멀리 떨어진곳에 보관하세요!
사용한 칫솔은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헹군 다음 완전하게 말린다.
변기와 떨어진곳에 보관하는데 가능한 욕실장에 두는것이 좋다.
더 좋은것은 개인용 살균 소독기에 보관하는것이다

3.샤워커텐은 교체해주는것이 좋아요!
샤워를 자주 하면 샤워 커튼에도 물때가 많이 낀다.
이때 샤워 커튼에 생기는 붉은빛의 얇은 막은 요도염의 원인이 되는
세라티아마르세센스(진한 붉은색의 색소를 생산하는 세균의 일종)이다.
이러한 세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샤워 커튼이나 욕조를 사용한 후 빡빡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샤워 커튼이 많이 더러워져 있다면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2. 쇼핑카트
슈퍼마켓의 쇼핑카트는 수많은 사람의 손이 닿아 매우 불결하다.
해결책: 쇼핑카트를 밀면서 손으로 시식코너의 음식을 집어먹지 않는다.
향균티슈나 스프레이로 손잡이 부분을 닦아내고 사용한다.

3. 냉장고
병원성 리스테리아균 같은 식중독 원인균은 5~10˚C 이하의 저온에서도 살 수 있다.
해결책: 손잡이와 선반으 깨끗이 닦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는 경우에는 온도를 2~3˚C 낮춰 설정한다. 

4. 키보드
키보드에는 E콜리,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묻어있다.
해결책: 키보드에 비닐커버를 씌운다.
커버는 정기적으로 닦아 쓰고, 키보드용 향균 스프레이를 틈틈이 뿌린다

4. 돈
수없이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다 보니 돈에는 온갖 세균들이 득실거린다.
손에 의해 세균이 옮겨지는 것은 주로 화장실 뒤처리가 좋지 않거나 코를 만지기 때문.
또한 침을 묻혀 돈을 세는 습관 역시 세균 생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돈에 있는 세균들은 우리의 건강을 해칠 만큼의 위력은 없다하니,조금은 안심해도 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