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양을 정하는 용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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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 작성일10-03-15 13:54 조회81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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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양을 정하는 용어에는..
* 자박자박은 냄비 바닥이 남지 않게 재료를 담고 물이 2/3 정도 올라오는 정도를 말합니다.
* 잠길정도란 냄비 바닥에 잠긴 재료의 머리가 잠길 듯 말듯 한 것을 말합니다.
* 듬뿍은 재료의 머리가 전부 잠기고, 게다가 수면까지 여유가 있을 정도, 재료를 통째로 삶을 때 물의
양입니다.
☞만두를 찔 때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막으려면..
찜기의 바닥에 만두가 눌어붙으면 껍질이 벗겨지게 마련이고 모양도 볼 품 없어진다.
우선 찜기의 밑바닥에 기름을 바르고 찐다면 껍질이 눌어붙는 것은 방지할 수가 있다.
또 배추채나 행주를 갈고 쪄도 좋은 방법입니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만두를 찔 땐 꼭 행주를 덮고 쪄야 한다.
왜냐하면 뚜껑에 맺혔다가 떨어지는 증기가 만두의 껍질을 분리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오이 무침의 물이 안 생기게 하려면..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인 오이를 소금에 절여 초무침을 하여도 물기가 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이 초무침에 물이 많이 생기면 맛도 맛이지만 보기에도 썩 좋지가 않다.
물이 생기는 이유는 오이가 덜 절여졌거나 물기를 꼭 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과 소금의 비율을 3:1 정도로 해서 오이를 푹 절인 후 확실하게 물기를 짜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식초와 물을 같은 분량으로 섞은 식초물로 밑간이 배도록 한다면 더욱 맛있는 오이 무침이
만들어 집니다.
☞* 달걀찜의 표면을 곱게 하려면..
모처럼 만든 달걀찜의 표면이 곱지 않고 달 표면처럼 구멍이 숭숭 나 있으면 만든사람도 속상하고 맛이
있다 하더라도 수저가 가지 않게 된다.
달걀찜이 곱게 되지 않는 주된 원인은 너무 강한 불에서 달걀을 익혔기 때문입니다.
달걀찜은 겉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안까지 잘 익지 않아 불 조절에 신경을 써야 되는 요리입니다.
우선 센 불에서 1~2분간 찌고 표면의 색이 하얗게 변하면 약한 불로 줄여 속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