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교감하는 본격 감정 코칭 5단계-존 가트맨 박사와 초성애 박사에게 배우다

1.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행동과 표정을 관심 있게 살피기-언어 구사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말보다 몸 전체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갑자기 문을 꽝 닫는 행동은 '화났음'의 표출이다.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보기-"지금 화났어?"와 같은 직접적인 질문 대신 "지금 기분
어때?와 같은 열린 질문을 던져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게 할 것.

2.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 코칭은 감정을 보이는 순간에 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강한 감정을 보일때가 감정 코칭
하기 좋은 때입니다. 아이들이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은 그만큼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하다는 의미지요. 위기는 기회입니다."

3.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 모두 공감해주기-격한 어투지만 감정 그 자체는 공감해줘야 아이에게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이가 하는 말을 따라하면 감정 공감이 쉽다-아이가 감정을 이야기하면 그대로 따라서 한 번
말해준다. 이때 아이는 감정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그러면 아이는 마음을 열고 과장
이나 축소가 없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4. 아이가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감정에 이름 붙여주기-이후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때 아이 스스로 빠르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돕기-감정 코칭할때 "기분이 어때?라고 질문해서 아이가 아이
수준에서 자기 감정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단어로 감정을 표현하게 한다.

5.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공감하고, 행동의 한계 정해주기-일관적인 행동 한계는 2가지만 기억하자.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과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한계를 긋는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목표 확인하기-이를 파악하면 문제 해결이 쉽다.
해결책 찾아보기-아이보다 앞서 해결책을 내지 말고 아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다른 방법은
없을까?"식의 질문만 하는 것이 좋다.
해결책 검토하기-어떤 해결책을 최종으로 선택하기 전에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돕기-아이가 선택한 방법이 그다지 효과가 없을지라도 일단
시도해보게 하고, 아이가 직접 결과를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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