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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인들의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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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합 작성일11-01-13 09:46 조회1,421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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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을 팔려고 하는 과정에서 겪은 씁쓸한 경험이고 현상이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은지 약 4달이 됩니다.

그동안 사자는 문의도 없고 하여 워낙 경기가 안좋아 그려러니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마전 부동산중계업소에 나가봤죠. 그랬더니 거의 거래가 없다는 겁니다. 그말만 믿고

있기에는 그래서 슬쩍 복비를 올려주겠다고 하니 한번 알아 보겠다 하더니 한분을 데려 왔더라고요.

결국 이런 저런이유로 계약은 안되었습니다만, 이번 일을 통해 알게된게 있었습니다.

근처의 부동산 업소들은 경쟁관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내부망을 통하여

물건을 공유하고 있으며 담합도 하고 때로는 고객을 골탕먹이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1. 인터넷에 띄우는 것은 미끼이며 잘못된 정보인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안바꾸고 있다는 거....

   그증거로 그들 내부망에는 매일, 거래가 일어나는대로 업데이트 하고 있더라는 거죠.

2.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들끼리 잣대를 들이대 아파트의 가격을 좌지우지한다는 거... 

3. 세금안내고자 영수증은 한사코 안끊을려고 하면서 항상 웃돈을 바란다는 거...

4. 웃돈에 따라 아예 다른 물건만 보여준다는 거...

여담인데 근처에 미분양 아파트중 회사가 전세 놓았다가 매물로 내놓은 게 꽤 있었는데 왠일인지

근처의 중개업소들이 눈에 불을 켜고 팔더라고요. 우리 아파트 보러온사람도 그쪽으로 다 소개하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대충 짐작 컨데 30평 한채당 복비 200이상 챙겨주고 데려만 가도 뭘 주는 것 같더군요.

그러니 아파트가 안팔릴 수 밖에...

중개업자에게 왜 그러냐 물어보니 그쪽 아파트가 더낫대요. 근데 기실 복비를 더받고자 하는게 정답이면서 그렇게 정당화하더이다. 돈벌자고 하는 일이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짜증이 팍팍나대요.

돈이 무섭구나고... 더압권은 지금 한군데 더 팔려고 대기업이 대기하고 있는데, 거래할려는 사람 보고 " 기다려라 ! 싸게 팔거다", 그러고 거래를 다 끊어 놓았더라고요.

근데 내가 알기로 주민대표회의가 하자보수와 관련한 승인문제를 카드로 절대 분양가 인하 안하겠다고

버티고 있는데 말이죠. (하자보수완료 도장 안찍어주면 건설업체는 수백억 날아갈 수 있거든요)

하여간 장난치는 사람들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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