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기업회생 신청에 건설사 불안감 재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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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설경기 작성일11-10-25 12:28 조회1,960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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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시공능력 58위인 범양건영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건설업체 경영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24일 명동 기업신용정보제공업체 중앙인터빌(http://www.interbill.co.kr)에 따르면 기업회생 신청 전까지 지속적으로 범양건영에 관한 악재성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피해는 제한적이었다.
명동 시장에서 범양건영은 최근들어 부쩍 CEO리스크가 높은 회사로 분류돼 요주의 기업으로 거론돼왔다.
중앙인터빌 이진희 과장은 “기업의 비재무 정보를 분석할 때 주요한 관점 가운데 하나가 기업의 도덕적 해이인데 도덕적 해이는 하청업체 또는 자재납품업체들로부터 듣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회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더라도 계열사나 하청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해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
이 과장은 “A사가 최근 인수작업을 완료한 B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된 C씨의 과거 경력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지방 국장 출신에다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과장은 “D사의 경우 경기도 신도시 현장에서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재해를 당했는데 하청업체는 해당 근로자에게 약속한 보상금보다 훨씬 적은 돈을 주며 합의를 요구했다”면서 “이에 해당 근로자는 홧김에 현장에서 분신 자살을 하면서 D사의 도의적 책임에 대한 논란도 있다”면서 “또 D사의 구매팀장 출신이 운영하는 하청업체가 고의부도를 내고 도망가기도 하는 등 구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4일 명동 기업신용정보제공업체 중앙인터빌(http://www.interbill.co.kr)에 따르면 기업회생 신청 전까지 지속적으로 범양건영에 관한 악재성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피해는 제한적이었다.
명동 시장에서 범양건영은 최근들어 부쩍 CEO리스크가 높은 회사로 분류돼 요주의 기업으로 거론돼왔다.
중앙인터빌 이진희 과장은 “기업의 비재무 정보를 분석할 때 주요한 관점 가운데 하나가 기업의 도덕적 해이인데 도덕적 해이는 하청업체 또는 자재납품업체들로부터 듣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회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더라도 계열사나 하청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해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도 있다.
이 과장은 “A사가 최근 인수작업을 완료한 B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된 C씨의 과거 경력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지방 국장 출신에다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과장은 “D사의 경우 경기도 신도시 현장에서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재해를 당했는데 하청업체는 해당 근로자에게 약속한 보상금보다 훨씬 적은 돈을 주며 합의를 요구했다”면서 “이에 해당 근로자는 홧김에 현장에서 분신 자살을 하면서 D사의 도의적 책임에 대한 논란도 있다”면서 “또 D사의 구매팀장 출신이 운영하는 하청업체가 고의부도를 내고 도망가기도 하는 등 구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