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부영임대 분양전환 시기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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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신문 작성일11-12-15 12:20 조회4,044회 댓글9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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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nnews.co.kr/ 임차인 중 내년 6월~2013년 입주 율하 아파트 당첨자 많아 지역 부동산시장 영향 |
율하 입주보다 분양전환 늦을 땐 한 곳 포기 여부 고민 |
분양전환 먼저 될 땐 부영 매도 물량 쏟아져 가격 요동 |
김해 장유 부영임대아파트 5000여 가구가 분양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이 물량이 내년 6월부터 시작해 2013년에 대거 입주하는 율하분양아파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영임대아파트 임차인들 중 율하에 분양받은 사람이 적지 않아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여부는 율하분양아파트 및 기존 장유 아파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영 분양전환과 분양아파트 입주 일정= 부영임대아파트는 전체 18개 단지 중 6차, 8차, 9차가 2009년 8월 분양전환을 실시해 488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계약했다. 이어 1차, 2차, 3차, 15차, 16차, 17차 등 6개 단지는 올 2월부터 분양가 협상 등 분양전환을 추진해왔고, 7차, 12차, 18차, 19차도 최근 감정의뢰를 하는 등 분양전환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분양 전환이 진행 중인 아파트는 모두 102㎡형의 5년 임대로 총 5845가구이다.
나머지 5차, 10차, 11차, 13차, 14차는 모두(총 5232가구) 80㎡형의 10년 임대로 내년에 분양 대상으로 전환된다.
율하지역 분양아파트의 입주는 내년 5월 모아미래도 1차(786가구), 2013년 6월 동원로얄듀크 1차(750가구), 2013년 9월 한림 풀에버(1497가구), 2013년 11월 e편한세상2차(999가구)와 동원로얄듀크2차(230가구), 2014년 5월 모아미래도 2차(630가구) 등 총 4892가구가 예정돼 있다.
▲율하 입주 전 분양전환 안될 경우= 부영임대아파트 임차인 중 율하 분양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청약해 당첨된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부영임대에 청약통장 순위를 통해 입주한 경우는 분양전환 시 다른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 분양받을 수 없다. 하지만 중간에 입주하거나 선착순 계약의 경우는 임차인 본인만 다른 아파트를 소유하지 않으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이 안 될 경우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임차인으로 있으면서 율하 분양아파트를 전세놓으면 되지만 그렇지 않아서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경우(청약통장 입주 포함) 주변 상황에 따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체로 부영임대 분양전환시 차익이 크기 때문에 율하 아파트의 포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율하 입주 전 분양전환 이뤄질 경우● 이 경우 부영 임차인들 중 일부는 분양을 받아서 처분한 뒤 율하로 옮겨갈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단기적인 충격과 함께 해소를 위해선 시간조정이 불가피하다. 특히 현재의 경기상황이 더 악화되고 부산과 창원에서 과거와 같은 인구 유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물론 임차인 중에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분양을 받기 힘든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부영 임차인들이 분양받은 뒤 처분이 안되면서 경제적 상황에 따라 둘 중의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고, 전세로 돌려야 하지만 물량 부담으로 전세가격도 더욱 내리면서 부담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율하 입주 전 부영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문제는 전환 여부에 관계없이 장유 아파트시장에 큰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명용기자 mylee@knnews.co.kr
댓글목록
어찌되든지님의 댓글
어찌되든지 작성일
부영이냐? 모아냐? 그게 문제로군!
하나는 던지겠지요.....모아는 피가 5천에서 지금은 얼마나 떨어졌을지 아무도 모르고.... 부영임대는 내년 4월 안으로 분양을 받으면 매매물량 많이 나와 거래성사가 힘들것이고... |
과연님의 댓글
과연 작성일
더군다나....모아1차는 2차 때문에 득인지 실인지....
모아1차보고 실망하고 2차보고 기대 만말.... 과연 모아1차가 예전의 피를 회복할 수 있으려나.... |
마이너스님의 댓글
마이너스 작성일모아1차피 바닥치고 있네요.... 짐 잡으까 아님 입주때 마이너스 치면 잡으까 고민중임돠... |
부영분양되면님의 댓글
부영분양되면 작성일
부영분양은 분명 내년4월 안으로는 될거같고 , 확실히 부영 물량도 많이 나올거같내여
그때 잡으실려는 분들도 많으시라 예상됩니다. |
궁금님의 댓글
궁금 작성일
내년 4월이 제일 큰 고비가 되겠군요....모아1차 입주부터가....
전망이 나오기 시작 하겠네요.... |
부영분영되면님의 댓글
부영분영되면 작성일
편법이 난무할꺼라 생각이됩니다.
부영아파트는 민간임대라서 계약자 당사자만 집이없으면 분양 받을수 있기때문에 내년초쯤에 아니 벌써 미리 가족 및 친지등으로 기존에 들고있던 집들을 증여나 매매하고 분양준비를 할거라 예상이됩니다. 결론은 지금 전전세를 놓는 분들도 끝내 분양되면 분양받고 처분을 하던지 전세를 좋던지 할거같내여. 그냥 제 개인적생각입니다 |
부영분양되면...님의 댓글
부영분양되면.... 작성일
하지만 분명 임대금도 어렵게 융자로 들어 오셔서 분양되면 또 융자금이 늘어서 고민하는분들도
엄청 많으실거라 생각이됩니다. 어쨋든 부영문제는 빨리 해결이 되야하는 문제는 확실한거같구요 이기사처럼 부영이 분양된다고해서 가격적으로 하락은 있겟지만 부동산 시세는 극감할거라 생각은 안듭니다. 다~ 부동산사람들이 입소문땜에 돌고 도는거지 솔직하게 공인중개사 하는분들 똑똑한 분들도 많겟지만 잘못판단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하시는분들 많기때문에 그닥 신뢰가 없다고 봅니다. 어쨋든 그변화는 내년 4월쯤이면 알수있겟내여 |
정답님의 댓글
정답 작성일둘다 가져가면됩니다 하나 전세주고요 |
기사는 기사일뿐님의 댓글
기사는 기사일.. 작성일
신문기사는 그냥 기사이지요.
실제로 어떻게 될 지가.... . 전에 동의서 대다수가 낸 것 같은데 어찌 되었는지 아시는분? 아! 또 물어보면 소송건다고 덤벼들어 이제는 물어볼 수 도 없게 되었네. 언제까지 눈 막고 귀막고 갈려나. 이제 답답해서 숨도 못 쉬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