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맹곤 김해시장 성접대설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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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뉴스 작성일14-08-25 12:24 조회682회 댓글4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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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경찰청이 김맹곤 김해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와는 별개로, 김 시장의 '성 접대 설'(<김해뉴스> 5월 28일자 1면 보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19일 김 시장의 최측근 인물과 한 기업인, 식당 주인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측근 인물과 기업인에 대해서는 성 접대와 관련된 은행거래 내역을, 식당 주인에 대해서는 녹음파일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녹음파일에는 김맹곤 시장을 상대했다는 한 여성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경남경찰청 주변에서는 김 시장을 상대했다는 여성 두 명이 경찰에 출두해 진술을 했으며, 경찰은 이 진술 등을 근거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김 시장의 측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현재 각종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수사의 방향이나 진척 정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성 접대 설은 지난 6·4 지방선거 때 김 시장의 입을 통해 먼저 공론화 됐다. 김 시장은 당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목욕탕에 한 번 갔더니 성 접대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더라"고 말했고, 한 후보는 성 접대 설의 진상을 밝히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김 시장이 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9일 김 시장의 측근인 A 씨의 집과 자동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씨는 20일 경남경찰청에 출두해 관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19일 김 시장의 최측근 인물과 한 기업인, 식당 주인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측근 인물과 기업인에 대해서는 성 접대와 관련된 은행거래 내역을, 식당 주인에 대해서는 녹음파일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녹음파일에는 김맹곤 시장을 상대했다는 한 여성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경남경찰청 주변에서는 김 시장을 상대했다는 여성 두 명이 경찰에 출두해 진술을 했으며, 경찰은 이 진술 등을 근거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김 시장의 측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현재 각종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수사의 방향이나 진척 정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성 접대 설은 지난 6·4 지방선거 때 김 시장의 입을 통해 먼저 공론화 됐다. 김 시장은 당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목욕탕에 한 번 갔더니 성 접대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더라"고 말했고, 한 후보는 성 접대 설의 진상을 밝히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김 시장이 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9일 김 시장의 측근인 A 씨의 집과 자동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씨는 20일 경남경찰청에 출두해 관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