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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방어운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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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사 작성일10-02-15 15:20 조회1,74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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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방어운전하라 우리가 흔히 잔칫집에 안 가도, 초상집엔 꼭 간다고 한다. 길사엔 빠져도 표가 안 나지만, 흉사엔 같이 해주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화도 마찬가지다. 희로애락을 두루 잘 표현하는 것은 인생에서 필요하다. 하지만 기쁨 관리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화, 노함의 표현이다. 화를 잘 관리함으로써 사람을 얻기도 하고, 서투른 분노관리로 내 편으로 다 만들었던 사람이 떠나고 심지어는 등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내 인생에 태클을 걸어오는 각종 ‘화’, 어떻게 방어운전해야 할까. 1단계. 진짜 방어운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른 차의 움직임을 재빨리 판단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상대방이 화를 내는 것에 반응할 때도 마찬가지다. 액면 그대로 상대가 말하는 것 때문에 화가 난 것인지, 그 이면에 ‘어떤 원망과 오해’의 건더기가 숨어 있는지를 눈치 빠르게 읽어야 한다. 상대의 화 이면을 읽지 못하고 눈치 없이 일방운행(내 이야기)만을 하다가는 논쟁이 원점에서 맴돌기 십상이다. 정 ‘부당함’에 대해 견딜 수 없어 화를 내야겠다면 뒷감당을 할 수 있을지 빨리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HP의 전 CEO인 칼리 피오리나는 “뒷감당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협박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상대의 불공정함을 용납해서는 안 되지만 그것에 뒷감당할 준비도 없이 섣불리 대드는 것은 장작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꼴이다. 2단계. 일단 위험을 벗어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라. 즉 화가 났을 때 클랙슨을 빵빵거리고 깜빡이등을 반짝거리며 화를 내는 것은 금물이다. 일단 안전지대로 들어가라. 화가 나면 현장에서 상대방을 마주하지 말고 그곳에서 벗어나 안전공간으로 이동하라. 심호흡을 하거나 휘파람을 불며 마음을 가라앉히라. 가능하면 화장실, 회의실 등 현재 일이 벌어진 공간에서 한 걸음 떨어져 별도의 공간으로 스스로를 격리시키라. 그리고 나서 화를 냄으로써 스스로 감정 조절이 안 된 것에 대해 나중에 얼마나 쪽팔릴지 생각해 보라. 화를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화를 냄으로써 얻는 것과 잃는 것을 계산하는 것이다. 3단계. 넓은 시야를 확보하라. 자신이 화가 난 이유가 정말 감정적인 것인지, 조직을 위해 낸 것인지 거시적 안목에서 생각해보라.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부서 이기주의를 가지고 깐깐하게 굴어 화가 치솟을 수가 있다. 그래서 목소리를 높이게 되고 얼굴을 붉히며 말싸움을 하게 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감정의 앙금이 쌓여 좋지 않은 관계가 된다. 다시 안 볼 사람이라면 ‘성질대로’ 해도 되지만 앞으로 길이 볼 사람이란 생각이 들면 화를 누르라. 차라리 어르고 빌라. 언성 높이고 관계 껄끄러워지고, 사내에 ‘트러블 메이커’로 찍히면 자신만 손해이기 때문이다. 또한 언젠가는 그 사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날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화를 내서 적으로 만드는 것은 백해무익이다. 4단계는 정 이야기해야겠다면 적절하게 표현하라. 상대가 신호위반을 했을 때 자신도 신호를 위반해 가며 끝까지 쫓아가서 클랙슨을 빵빵 울려대는 이가 있다. 그 결과는 어떤가. 나의 어필이 정당할지라도 상대는 미안한 감은커녕 차 안에서 욕을 하기 십상이다. 상대에 대한 어필은 앞으로 지나가며 깜빡이등 몇 번만으로도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공식석상에서 정색으로 ‘망신을 주듯’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차나 술을 마시며 비공식적 자리에서 부드러운 톤으로 지나가듯 이야기하라. 적극적 의사표시를 할 때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게 톤과 매너이다. 내용이 다소 날카롭더라도 톤이 안정되고 부드러우면 효과가 좋지만, 부드러운 내용을 힐난하듯 날카롭게 말하면 역효과가 나기 쉽다. 화를 잘 다스리는 자, 조직을 얻고 동료를 얻는다. 잘 웃는 사람에겐 만복이 들어오고, 잘 화내는 사람에겐 만가지 나쁜 일이 사라진다. 단 화를 잘 낸다는 것이 많이 자주 내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잘 참는다는 뜻임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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