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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음모론을 쓰는게 아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음모론을 작성일14-07-22 10:32 조회302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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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난 음모론을 쓰는게 아니다. 단지 주어진 상황과 사실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추론을 하는것 뿐이다. 그냥 소설처럼 봐주고 검찰 수사가 나중에 나오면 그걸 믿자.
 
 
1. 스스로 자살했다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유병언은 상당한 귀족 의식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였다. 한 종교 단체의 교주로서 몇천억의 재산과 수백명의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부리고
 
몇십년 전부터 정계의 돈줄 역할을 했던 사람이다. 게다가 공개된 노트를 봐도 그는 전혀 죄책감 따위는 없이, 검경을 '눈 감은 채 팔을 내젓는다, 잡을 마음도 없다'
 
라고 조롱했다. 이로 보아서 만약에 자살을 결심했다면, 시체가 절대로 논두렁에서 썩어가는 채로 발견되게 했을리는 없다. 자신의 측근들을 모아놓은 상태에서, 마
 
치 종교 의식처럼 편안한 상태에서 죽고 장례식까지 자체적으로 했을거다. 다시 말해서, 유병언이 죽었던 방식으로 보아서는 그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었다고는 보
 
기 힘들다
 
 
 
그리고 유병언이 실제로 죽을 마음이 있었을까? 애초에 몇달 동안 검찰 수사를 성공적으로 피하면서 여전히 수십억원의 돈을 끌어모을 능력이 있었던 걸로 봐서는 그가
 
갑자기 자살을 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오히려 뭔가 다른 계획을 준비했다는게 확실한 점은, 어차피 죽을 결심을 했다면 돈을 모으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병언의 심리 상태, 그리고 지금까지의 행동을 보면 그는 죽을 마음도 없었고, 설령 자살을 결심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통제하에 있는 죽음을 택했을 것이다.
 
 
 
 
2. 측근이 살해했다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첫째로, 유병언 사체는 그의 비밀 별장에서 10분거리에 있는 곳에서 발견되었다. 결국 그는 별장에서 살해당하고, 별장 근처 논두렁에
 
버려졌을 확률이 크다.
 
살해 동기 또한 충분하다. 유병언 때문에 유병언의 측근들이 줄줄이 검찰에 잡혀 들어가 수사를 받고 있고, 구원파 자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살 날
 
얼마 남지도 않은 노인 한명을 보내고 사건을 흐지부지 끝내는게 더 좋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또한 돈의 문제도 있다. 정말 유병언이 수십억원의 현금을 가지고 다녔다면, 돈에 욕심을 낸 수행원이 유병언을 살해하고 자금을 가지고 도주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3. 어떤 정치 세력의 사주에 의해 죽었다
 
무슨 영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지만, 이 시나리오도 말도 안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애초에 유병언이 정계에 엄청난 돈을 뿌렸다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정치인중에 유병언 돈 안먹은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인데, 애초에 세모 그룹이
 
제주도 운항권을 따낸 것도 정치권에 로비를 잘해서라고 보여진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유병언이 검찰에 잡혀들어간다면?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얼마든지 형량과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각종 정치권의 비리를 불었을거다.
 
그런 상황이 된다면 골치 아파지는 정치인들이 상당히 많아지는데, 이런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유병언을 '실종시켜' 버릴 충분한 이유가 있다.
 
또한 특히 검찰의 수사가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 솔직히 아무리 사이비 종교 교주라고 해도 이미 대포폰 번호까지 파악하고 측근들을 구속한 상황에서 유병언만
 
구속시키지 못했다는게 정말 희한하다고 느껴진다. 게다가 비밀 별장과 은닉처의 위치도 이미 파악된 상황이였다.
 
마지막으로 유병언이 죽은 방법도 의심을 사는데, 그의 시체는 전라도 시골의 논두렁에서 다 썩어가는 채로 발견되었다. 마치 무연고자가 자연사 한 것처럼 위장해서
 
죽음을 알리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수도 있겠다.
 
 
 
4. 결론
 
솔직히 검찰 수사가 나와도 말은 정말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온 나라가 유병언 때문에 시끄러웠는데 정작 당사자는 한달째 죽은채로 썩어가고 있었으니 말이다. 검
 
찰이 DNA 검사 결과를 이렇게 늦게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심을 많이 보낼 것 같다.
 
 
 
나의 추론으로 보았을때, 유병언은 절대 자살한 것이 아니다. 도대체 어느 인간이 흙바닥에서 다 썩은채로 죽고 싶을까? 더군다가 유병언 처럼 권위 의식이 있던 사람
 
이? 아마 유병언은 살해당한게 거의 확실하다.
 
그렇다면 결국 누구에게 살해당했냐의 문제인데, 근처 수행원이 돈을 욕심내서 죽였다고 보는게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별장 근처에 유기한 점을 보아
 
비밀 별장에서 범죄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누가 지시했던 간에 결국 가장 근처에 있던 사람이 죽였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댓글목록

누구맨치로님의 댓글

누구맨치로 작성일
내한몸 희생해서
만인을 살릴수 있다면..
푸하하하하
 
1월시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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