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외출하는 것이 두려운 엄마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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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처 작성일10-02-11 01:28 조회1,75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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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외출하는 것이 두려운 엄마를 위하여
공공장소에서 생기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즉시 대처해야 아이를 보다 수월하게 통제할 수 있다.
아이의 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 둔다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공공장소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당황하는 것은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고 나서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문제를 일으킨 후에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
아이는 벌써 통제하기 힘든 상태가 되어있고,
주위 사람들 시선 때문에 부모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내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행할 수 있는 행동을 미리 예상하여 해결방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아이를 데리고 공공장소에 데리고 갈 때에는 출발하기 전에 아이가 지켜야 할 행동규칙을 말해주는데,
이때 규칙들은 아이가 평소에 공공장소에 갔을 때 자주 어기던 것으로 해야한다.
외식을 하러 식당에 갔다고 한다면 "뛰지마", "옆 테이블에 가지마", "조르지 마"와 같은 행동들일 것이다.
규칙을 말해준 후에는 아이에게 규칙을 재확인 받아야 하는데,
아이가 만약에 말하기를 거부한다면 과감히 공공장소에 데리고 가지 말아야 한다.
행동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받아야 할 벌도 알려준다.
만약 아이에게 보상 제도를 하고 있다면 칩을 빼앗는다거나,
타임아웃을 시행할 수 있는 곳을 눈여겨 봐둔다.
행동규칙을 잘 따르면 보상이 따를 것이라는 말도 분명히 해줘야 하는데,
아이가 적절한 행동을 할 때마다 보상으로 줄 수 있어야 한다.
엄마들 중에 착한 행동을 하면 선물을 주겠다고 말하는 부모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자칫 아이에게 '엄마 말을 잘 들으면 선물이 생기는 구나'라는
물욕을 품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보상제도만으로 충분히 교화가 가능하니까 말이다.
공공장소 안에 들어가서 아이가 규칙을 잘 따른다면
그 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칭찬을 해준다.
보상제도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칩, 점수등을 주고,
만약 아이기 말을 듣지 않는다면 타임아웃을 실시해야 한다.
공공장소의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 벽을 바라보고 서있게 하면되고,
이때 타임아웃을 실시하는 시간은 가정보다 짧게해야 효과가 있다.
왜냐하면 아이도 주변의 창피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타임아웃을 하는 동안 부모는 아이 곁에 있어야 하지만 관심을 보여서는 안되며,
규칙을 따르겠다고 아이가 말했을 때 타임아웃을 끝낸다.
타임아웃을 할 장소가 없을 때에는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건물 벽을 보고 서있게 하거나 자동차로 데려가 뒷자석 바닥에 앉아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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