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목·자사고 내년 입학전형 발표

6개교서 총 1천372명 선발

부산지역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의 내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이 발표됐다. 선발인원은 6개교서 총 1천372명이다. 원서교부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로 다음은 학교별 전형 내용이다.

△부산국제고=일반전형으로 80명,특별전형으로 8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환산총점 360점에 교과성적이 350점,가산점이 10점 포함된다. 교과성적은 중학교 2학년 1학기 100점,2학년 2학기 100점,3학년 1학기 150점으로 구성된다. 영어능력 우수자와 부산시교육청 언어영재교육원 및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창작영역) 수료(예정)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별전형에서 정원외 특례대상 귀국자,국가유공자녀,외국인 학생 전형이 신설됐다.

△부산국제외고=특별전형으로 120명,일반전형으로 152명을 뽑는다. 특별전형은 글로벌리더(영어능력우수자,일본어·중국어·독일어 우수 자격증 소유자 등) 30명,영어적성검사자 20명,리더십(전교 학생회장 또는 부회장) 20명,성적우수자 20명,학교장 추천 및 체육특기자 30명에 해당한다. 중학교 교과성적은 2학년 1학기 20%,2학년 2학기 30%,3학년 1학기 50% 비율로 평가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교과성적(50%) 외에 본교시행 영어적성검사 성적(50%)이 새로 적용된다.

△부산외고=특별전형으로 144명,일반전형으로 256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에는 외국어우수자 60명,학교장추천자 40명,교과성적우수자 40명,간부역임자 4명이 포함된다. 일반전형에서 광역시·도 교육청 또는 본교 주관 영재교육과정 이수자 전형이 신설됐다.

△부일외고=총 선발인원 280명 가운데 160명을 특별전형으로 우선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전형기준의 총점(중학교 내신 550점,어학적성검사 150점) 순으로 뽑는다. 중학교 교과성적은 2학년 200점,3학년 300점,출결점수 50점으로 산출하며 학교에서 지정한 교과목의 개인석차백분율을 적용한다.

△장영실과학고=총 선발인원 80명 중 특별전형으로 30%를 뽑는다. 특별전형은 학교장 추천 15%,각종 대회(수학·과학경시대회,올림피아드) 입상자 15%로 이뤄진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교과성적(150점),수상실적(3.5점),기초학력 구술검사(50점),창의성 검사(50점)를 합산해 적용한다.

△해운대고=한 차례 전형을 통해 신입생 180명을 선발한다. 중학교 교과성적(150점)과 교과외성적(30점),외국어능력우수자 및 영어적성검사 우수자 등의 특별가산점(60점),면접(60점)으로 반영한다. 오는 18일 해운대고 5층 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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