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초등학교에서 자전거 연습하던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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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럼못써 작성일10-02-08 19:44 조회1,96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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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초1) 자전거 연습하러 학교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도 자전거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몇바퀴 돌다가 그 아줌마가 울 아이 뒤를 따라 오더군요.
예감이 안좋더니 바로 사고가 일어났네여.
그아줌마자전거로 울아들을 덮쳐버린거져...
생일이 11월생이라 초1 이지만 아주 작은 아이랍니다.
그래도 나이든 그 아줌마 보단 훨씬 잘 탔거든여...애들은 바로바로 배우더라구요.
100m를 1초에 뛰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아줌마도 놀란건 마찬가지였는데..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자기 가슴만 껴안고 있더군요.
울애는 그아줌마 자전거 밑에 깔려있고 그아줌마는 자전거위에 있고....
아줌마 일으킨후 자전거 들어냈더니
울 애 파랗게 질려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한참을 껴않고 있었네여.
그아줌마도 못 일어나고 운동장바닥에 앉아서 숨만 거칠게 몰아쉬더군요.
자기도 놀랐다 이겨져!
근데 미안하다는 말은 끝까지 안하더군요.
울 애 진정시킨뒤 일어세웠더니 다시 주저 앉아버리더군요..
다리를 후둘거리면서...
그래도 이넘의 아줌마 미안하다고 안하더라구요...
저도 넘 놀라서 그 아줌마 전화번호도 못 받고 집에 왓는데...
생각할수록 이넘의 아줌마 넘 미운거 있져!
다행히 울 애가 아무 일 없어서 하느님께..부처님깨..조상님께..
감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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