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분야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기술 중심의 아이디어 상업화를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 창조기업 주요 업종인 지식서비스 분야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3월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발표 후 추진한 문화콘텐츠 분야 시범사업을 토대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선정, 지원 대상과 예산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만화,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와 IT 분야의 9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의 3배 수준인 100개 과제 내외의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으로서 지식서비스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 및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업종 및 과제별로 4000 만원 한도로 차등 지급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공중파를 활용한 홍보와 투자유치 및 구매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업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 기존 1인 창조기업 지원시책과 연계 지원해 사업성이 뛰어난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신청은 아이디어 비즈 뱅크(www.ideabiz.or.kr) 소상공인진흥원(www.sbd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2월1일부터 3월말까지 지원 업종별 주관기관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문의) 중기청 중소서비스 기업과(042-48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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