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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역세권 시대 열리나]④마산-부전 복선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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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넷취재팀 작성일10-02-06 09:12 조회1,93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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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에 사는 김모(46) 씨. 아침마다 직장이 있는 마산으로 출근하려면 죽을 맛이다. 차가 서 있는 건지 가는 건지 모를 만큼 느린 속도로 꽉 막힌 창원터널을 지나야 해서다.

사실 장유라는 도시가 그렇다. 제법 살기가 좋아 덩치는 자꾸 커지는데 교통이 영 불편하다. 물론 고속도로 나들목이 바로 곁에 있다. 하지만, 코앞에 있는 마산, 창원, 부산으로 가는 데 고속도로 요금 내기가 부담스럽다. 내년에 개통하는 김해∼부산 경전철도 장유까지는 오지 않는다.

◇장유가 교통 중심지로? = 그런데 앞으로는 뭔가 바뀔지도 모르겠다. 지금 밀양 삼랑진에서 부산 녹산공단을 잇는 부산신항 배후철도 공사가 한창이다. 이를 통해 진영, 진례, 장유, 녹산에 새로 역이 생긴다. 여기까지라면 장유역의 매력이 그리 크지는 않다. 신항 배후철도라면 주로 화물열차가 다닐 것이어서다.

여기에 변수가 하나 있다. 마산~부산 부전 복선전철 사업이다. 지난해 말 국토해양부가 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르면 올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한다. 이 공사가 끝나면 부산, 김해, 마산 사이에 고속철도가 오갈 수 있다. 이 복선전철이 바로 장유역을 지난다. 이제 장유에서 바로 기차를 타고 마산, 창원, 부산, 서울까지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제2창원터널까지 완공되면 마산, 창원 쪽 교통 체증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해 경전철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된다면 앞으로 장유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장유는 그야말로 교통 중심지가 되는 것이다.

◇아직 관망 중 = 이런 가능성을 보았을까. 지난해 5월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인 코자(KOZAR)가 김해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에 1억 달러(약 12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하고 경남도와 투자양해각서를 맺었다. 내덕지구는 바로 장유역이 들어설 곳이다. 그렇지만, 이런 호재가 바로 부동산 열풍을 일으킨 건 아니다. 아직 장유 지역 부동산 시장은 별다른 분위기가 없다. 조심스러워서다.

부동산 정보업체 장유넷 박민현 이사는 장유역이 들어서면서 어쨌거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은 크다고 내다본다. 하지만, 당장에 현실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실제 마산~부전 복선전철 완공은 오는 2017년이다. 코자가 진행하는 도시개발사업도 그렇다. 아직은 10년이 걸릴지 아니면 더 걸릴지 알 수 없다. 무엇보다 김해∼부산 경전철 개통 효과가 신통치 않다면 장유 지역도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승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지회장은 경전철이 생기면 오히려 김해 지역 소비가 부산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마창진 통합시에 달렸다" = 김성우 경성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은 교육이나 생활, 문화 시설만 잘 갖춰진다면 오히려 부산쪽에서 마창진 통합시나 김해 장유 등으로 인구가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부산에 일자리가 없어 창원 등으로 옮기는 이가 많고, 부산 기업들도 속속 빠져나가는 분위기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부산에서 마산, 창원, 김해 등을 향하는 광역 교통망이 발달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부산에서 북창원까지만이라도 고객 운송 열차가 다니면 마창진 도시철도와 김해 경전철을 포함해 부산·경남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경남 지역에 역세권 시대가 열리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마창진 통합시가 도시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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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역세권 시대 열리나]④마산-부전 복선전철
장유 '경남 노른자' 급부상 기대
2010년 02월 05일 (금) 이균석 기자 qpm@idomin.com
김해 장유에 사는 김모(46) 씨. 아침마다 직장이 있는 마산으로 출근하려면 죽을 맛이다. 차가 서 있는 건지 가는 건지 모를 만큼 느린 속도로 꽉 막힌 창원터널을 지나야 해서다.

사실 장유라는 도시가 그렇다. 제법 살기가 좋아 덩치는 자꾸 커지는데 교통이 영 불편하다. 물론 고속도로 나들목이 바로 곁에 있다. 하지만, 코앞에 있는 마산, 창원, 부산으로 가는 데 고속도로 요금 내기가 부담스럽다. 내년에 개통하는 김해∼부산 경전철도 장유까지는 오지 않는다.

◇장유가 교통 중심지로? = 그런데 앞으로는 뭔가 바뀔지도 모르겠다. 지금 밀양 삼랑진에서 부산 녹산공단을 잇는 부산신항 배후철도 공사가 한창이다. 이를 통해 진영, 진례, 장유, 녹산에 새로 역이 생긴다. 여기까지라면 장유역의 매력이 그리 크지는 않다. 신항 배후철도라면 주로 화물열차가 다닐 것이어서다.

여기에 변수가 하나 있다. 마산~부산 부전 복선전철 사업이다. 지난해 말 국토해양부가 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르면 올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한다. 이 공사가 끝나면 부산, 김해, 마산 사이에 고속철도가 오갈 수 있다. 이 복선전철이 바로 장유역을 지난다. 이제 장유에서 바로 기차를 타고 마산, 창원, 부산, 서울까지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제2창원터널까지 완공되면 마산, 창원 쪽 교통 체증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해 경전철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된다면 앞으로 장유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장유는 그야말로 교통 중심지가 되는 것이다.

◇아직 관망 중 = 이런 가능성을 보았을까. 지난해 5월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인 코자(KOZAR)가 김해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에 1억 달러(약 12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하고 경남도와 투자양해각서를 맺었다. 내덕지구는 바로 장유역이 들어설 곳이다. 그렇지만, 이런 호재가 바로 부동산 열풍을 일으킨 건 아니다. 아직 장유 지역 부동산 시장은 별다른 분위기가 없다. 조심스러워서다.

부동산 정보업체 장유넷 박민현 이사는 장유역이 들어서면서 어쨌거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은 크다고 내다본다. 하지만, 당장에 현실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실제 마산~부전 복선전철 완공은 오는 2017년이다. 코자가 진행하는 도시개발사업도 그렇다. 아직은 10년이 걸릴지 아니면 더 걸릴지 알 수 없다. 무엇보다 김해∼부산 경전철 개통 효과가 신통치 않다면 장유 지역도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승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지회장은 경전철이 생기면 오히려 김해 지역 소비가 부산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마창진 통합시에 달렸다" = 김성우 경성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은 교육이나 생활, 문화 시설만 잘 갖춰진다면 오히려 부산쪽에서 마창진 통합시나 김해 장유 등으로 인구가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부산에 일자리가 없어 창원 등으로 옮기는 이가 많고, 부산 기업들도 속속 빠져나가는 분위기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부산에서 마산, 창원, 김해 등을 향하는 광역 교통망이 발달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부산에서 북창원까지만이라도 고객 운송 열차가 다니면 마창진 도시철도와 김해 경전철을 포함해 부산·경남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경남 지역에 역세권 시대가 열리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마창진 통합시가 도시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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